샤오미(Xiaomi)에서 대화면 패블릿 '미 맥스(Mi Max)'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 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화면 크기를 가진 미 장치(Mi devices)를 출시할 거라는 소식을 전했는데 그 동안 출시된 미 시리즈의 화면 크기를 거론하면서 이 제품이 기존 샤오미 미 스마트폰보다는 크고 미니 태블릿보다는 작은 패블릿(Phablet) 모델이 될 거라는 내용을 암시했다.
샤오미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는 청바지 주머니 속에 들어간 하얀색 스마트폰으로 보이는 제품의 상단이 노출되어 있는데 디스플레이 윗쪽 통화용 스피커와 전면 카메라 위치와 간격으로 볼 때 태블릿은 아닌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예상되는 모습이다.
샤오미는 미 맥스의 정확한 화면 크기를 밝히진 않았지만 기존에 출시된 4.7인치(Redmi 2), 5인치(Mi 4c, Mi 4s, Redmi 3), 5.5인치(Redmi Note 3), 그리고 7.9인치(Mi Pad)는 아니라고 밝혀 패블릿 특징과 제품 이름으로 볼 때 6인치대 모델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수원 수석기자 / 필명 폭풍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