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팩(Lifepack)은 태양광 발전은 물론 블루투스 스피커와 보조 배터리까지 갖추고 있고 도난 방지 와이어 자물쇠를 곁들인 배낭이다.
이 배낭에 들어간 기능을 보면 도난 방지용 와이어 외에 USB 단자를 이용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태양전지, 와이어를 고정하기 위한 튼튼한 후크, 업무용과 일상적인 짐을 나눠 수납할 수 있는 분할 구조, 어깨에 거는 스트랩 속 비밀 포켓, 허리 부분에 있는 비밀 포켓 2개, 와이어 잠금 가능한 지퍼, 병따개로 쓸 수 있는 후크 등이다.
덕분에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고정용 와이어를 이용하면 테이블이나 울타리 등에 고정, 도난을 방지할 수 있는 건 물론이다. 보조배터리는 가방에서 꺼내서 쓸 수도 있고 배낭 뒤쪽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내장했다. 허리 쪽 비밀 포켓에는 여권 같은 귀중품을 넣어두면 소매치기를 당할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짐칸을 업무와 생활용 2가지로 나눠놓은 덕에 출장에도 유용하다. 업무 영역에는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쿠션 포켓도 갖추고 있다. 가방 크기는 460×295×152mm다.
이 제품에 들어간 태양광 발전기에 연결한 보조 배터리인 솔라뱅크(Solarbank)는 75×135×40mm다. 배터리 용량을 표기하지는 않았지만 아이폰6를 12회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배낭 무게는 700g, 솔라뱅크 무게는 450g이다.
이 제품은 다양한 기능을 통합, 원격 사무실 환경을 기대할 수 있는 배낭을 표방한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4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