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컵 365(Yecup 365)는 여름이나 겨울 등 계절을 가리지 않고 따뜻하거나 혹은 차갑게 자유롭게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텀블러다. 텀블러는 즐겨 마시는 음료를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편리하지만 적정 온도로 음료를 보관하기 어렵다는 게 문제다. 이 제품은 온도 조절이 가능한 텀블러를 표방한다.
예컵테크놀러지(Yecup Technologies)가 개발한 이 제품은 커피라면 미지근한 상태에서 뜨거운 정도까지, 물은 차갑거나 실온 상태 등 온도를 자유롭게 조절해가면서 음료를 따뜻하거나 차갑게 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스마트폰 충전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을 이용해 설정할 수 있는 온도 상한선은 70도이며 온도 설정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음료가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텀블러 본체에 있는 마크에 불빛이 들어오고 스마트폰을 통해 알려준다. 음료 가열은 실온 상태에서 30분, 냉각은 실온에서 10∼15분이며 음료를 따뜻하거나 차갑게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3∼8시간이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4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