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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원부 개선해 더욱 안정적인 와이파이 증폭기 ‘ipTIME Extender11ac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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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FM네트웍스

    • 조회 : 1,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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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에도 존재하는 와이파이 사각지대. 거실에서는 빵빵 잘 터지던 와이파이가 침실만 가면 감도가 뚝 떨어지며,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SNS를 하려 해도 불안정한 신호로 한참 후에 페이지가 뜨니 참으로 속 터지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졸린 눈 비벼대며 거실로 나와 공유기 바로 앞에서 스마트폰을 붙들 수는 없는 일. 그렇다고 침실에 인터넷 공유기를 또 설치하자니 비용도 부담스럽고, 초보 입장에서는 설치 또한 만만치 않은 일이다.

     

    국내 인터넷 공유기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ipTIME 제조사인 EFM네트웍스가 와이파이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는 간편한 무선랜 확장기 ‘ipTIME Extender11ac plus’를 최근 내놨다. 지난 해에 출시한 ‘ipTIME Extender11ac’의 전원부 성능을 개선해 더욱 안정적인 ‘ipTIME Extender11ac plus’는 벽에 있는 AC콘센트에 직접 꽂아 쓸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기존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설정은 모두 걷어버리고 WPS 버튼을 이용한 초간편 설정, 그리고 주변의 ‘ipTIME Extender11ac plus’를 자동으로 찾아주고, 몇 번의 터치 만으로 쉽게 설치가 완료되는 스마트폰 앱도 제공해 생초보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무선랜 사각지대를 방치했던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우 반가운 제품이다. 가격도 3만 원대로 저렴해 부담 없이 무선랜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

     

       

    ▲ ipTIME Extender11ac plus

     

    주요사양 750Mbps Dual Band Wireless AC Range Extender
    11ac / 5GHz 1Tx-1Rx 433Mbps + 2.4GHz 2Tx-2Rx 300Mbps WiFi
     
    1LAN 포트 무선확장 / AP / 랜카드모드 / 5dbi, 2ANT
    CPU Realtek RTL8881A
    Interface 1 x 10/100BaseTX (Auto MDI/MDIX) RJ45port
    Power Supply AC 100V ~ 240V
    Button 1 x 5G WPS, 1 x 2.4G WPS, 1 x Power ON/OFF, 1 x Reset
    LED Indicators 1 x Power, 1 x CPU, 1 x 5G EXT, 1 x 2.4G EXT, 1 x LAN
    Antenna 2 x 5dBi External antennas
    Environment - Operating Temperature : 0℃ ~ 55℃
    - Storage Temperature : -20℃ ~ 65℃
    - Operating Humidity : 10% ~ 90% non-condending
    - Storage Humidity : 5% ~ 95% non-condending
    크기 108 x 60 x 82 (unit:mm) - 안테나 크기 제외
    무게 166g
    최대소비전력 6W
    전원 일체형 전원 플러그
    색상 White
     
    ‘무선랜(WiFi) 익스텐더’. 생소한 이름이다. 대부분의 디바이스가 무선랜으로 연결된 요즘, 와이파이 신호가 제대로 잡히지 않는 곳에서는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한참 후에야 페이지가 느릿느릿 뜨거나 툭 하면 끊기는 무선랜은 답답함을 떠나 무선혁명이 가져온 또 하나의 신종 스트레스다. 무선랜은 대개 유무선 공유기로부터 반경 수십 미터 이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벽이나 문, 그리고 전파를 방해하는 요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경우에 따라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곳이 발생한다. 거실에서 문제없던 와이파이 신호가 방에 들고 가면 뚝 떨어지는 경우가 하나의 예이다. 무선랜 익스텐더는 이러한 무선랜 음영지역을 해소시켜주는 제품으로, 약해진 무선랜 신호를 잡아 강한 신호로 중계해준다. 예를 들어 A와 B 사이에 장애물 또는 거리상의 문제로 무선랜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 A와 B 중간 지점에 무선랜 익스텐더를 설치하면 신호가 증폭되므로 무선랜의 범위가 확장되는 효과가 있다.
     

       
    ▲ 무선랜 익스텐더만 있으면 와이파이 음역지역을 해소할 수 있다.(이미지 = ipTIME)

     

    인터넷 공유기가 아닌 ‘무선랜 익스텐더’라는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이지만 기본 디자인은 ipTIME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순백색의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그대로 품고 있다. ipTIME의 디자인 코드인 ‘미니멀리즘’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어디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완벽에 가까운 마감, 그리고 제품 곳곳에 스며든 텍스트와 버튼 등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모두 조화를 이뤄 제품의 신뢰를 더하고, 가치를 키워준다.

     

       
     

       
     

       
     

     

    담뱃갑 두 개를 겹쳐 놓은 크기에 긴 안테나가 달린 형태를 갖고 있다. 반대편에는 벽면 콘센트에 직접 꽂을 수 있는 AC플러그가 있다. AC-DC 전원부가 본체 내에 있어 따로 어댑터를 쓰지 않는다. 쉽게 설치해 쓸 수 있는 간편함, 그리고 공간절약까지 고려한 디자인이다.

     

       
    ▲ AC플러그로 벽면 콘센트에 직접 꽂으면 된다.

       
    ▲ AC 플러그는 분리된다.

       
    ▲ 벽에 있는 AC콘센트에 바로 꽂아 쓸 수 있다.

     

    기존 ipTIME 제품군에서도 볼 수 있는 독특한 문양은 이 제품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양쪽 측면과 AC전원플러그가 있는 안쪽에는 통풍구를 둬 내부 열이 쉽게 배출될 수 있도록 했다.

     

       
    ▲ 양쪽에 내부 열기가 빠져나갈 수 있는 통풍구가 나 있다.

       
     

     

    상시 콘센트에 꽂아 쓰는 제품이지만 필요에 따라 쉽게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도록 옆에 스위치를 뒀다. 회의실과 같은 자주 사용되지 않는 공간에서 이따금 필요할 때마다 전원을 켜고 쓸 수 있으므로, 전력소비를 그만큼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제품을 초기화할 필요가 있을 때 쓸 수 있는 리셋(RST) 버튼도 뒀다.

     

       
    ▲ 측면에 전원 스위치가 있다.

     

    앞쪽에는 제품 동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5개의 LED가 있다. 평상시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순백색의 깔끔한 디자인을 그대로 지켜준다. 동작 중에도 LED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최대한 낮은 조도로 밝혀준다. 기존 ipTIME 제품군이 갖고 있는 ‘숨김의 미학’이라는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부분이다. 벽면 콘센트에 설치되는만큼 이 LED 빛조차 거슬린다면 설정화면에서 꺼버리거나 특정 시간에만 꺼지도록 할 수 있다.

     

       
    ▲ 동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 LED는 설정 메뉴를 이용해 끌 수 있다.

     

    LED는 전원 및 CPU 정상동작 여부, 그리고 2.4GHz와 5GHz대의 동작 여부 및 랜 케이블 연결 여부 등을 알려준다.

     

       
    ▲ LED 불빛은 은은하다.

     

    WPS는 ‘wi-fi protected setup’의 약자이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인터넷 공유기의 보안 무선 설정을 쉽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능이다. 연결하고자 하는 양쪽 기기가 WPS를 지원한다면 양쪽에서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쉽고 빠르게 무선랜 보안 연결이 이뤄진다. ‘ipTIME Extender11ac plus’도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좌측에는 WPS 버튼을 뒀다. 2.4GHz와 5GHz를 나눠 각각 연결 설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 WPS 버튼을 이용하면 인터넷 공유기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듀얼 타입의 안테나를 사용했다. 각각의 안테나는 자유롭게 방향을 바꿀 수 있어 주변 환경이나 무선랜 신호 품질에 따라 최적의 상태로 놓고 쓸 수 있다. 5dBi 고감도를 지원하므로 무선랜 영역을 확장하는데 제 성능을 발휘한다.

     

       
    ▲ 5dBi 고감도 안테나

     

    무선랜 익스텐더이지만 하단에는 랜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커넥터가 있다. 이는 ‘ipTIME Extender11ac plus’를 무선랜카드로 쓰거나 유선으로 접속해 ‘ipTIME Extender11ac plus’의 설정을 바꾸고자 할 때 사용된다.

     

       
    ▲ 랜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하나의 랜 포트가 제공된다.

     

    버튼만 누르면 무선랜 확장 끝
    무선랜 익스텐더, 즉 확장기라고 해서 사 왔는데 복잡한 과정과 무슨 말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글로 가득 찬 설명서를 보고 있으면 절망감만 들 뿐이다. ‘ipTIME Extender11ac plus’는 PC는 물론이고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익스텐더를 설정할 수 있도록 WPS 기능을 제공한다. 마침 쓰고 있는 인터넷 공유기가 WPS 기능을 지원한다면 설정 시간은 1분도 걸리지 않는다.

     

       
    ▲ 인터넷 공유기에 있는 WPS 버튼

     

    우선 인터넷 공유기에 있는 WPS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ipTIME Extender11ac plus’에 있는 5GHz 또는 2.4GHz WPS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인터넷 공유기와 ipTIME Extender11ac plus가 알아서 연결된다. 수초 후 연결 설정 과정이 끝나면 ipTIME Extender11ac plus의 '5G EXT' 또는 ‘2.4G EXT' LED에 불이 들어온다. 이것으로 끝이다.

     

       
    ▲ WPS 버튼을 이용하면 인터넷 공유기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

     

    ipTIME을 비롯해 최근 출시되는 거의 모든 인터넷 공유기는 WPS 기능을 지원하므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쉽고 빠르며, 간단하게 무선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쉽고 빠르게...
    만일 인터넷 공유기가 WPS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 된다.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하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해 ‘ipTIME Ext'를 찾아 설치하면 된다.

     

       
    ▲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앱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이 초기화된 상태의 ‘ipTIME Extender11ac plus’를 찾기 시작한다. 길어야 1분이며, ‘ipTIME Extender11ac plus’를 찾으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이 때 확장하고 싶은 2.4GHz와 5GHz를 각각 선택하면 된다.

     

       
    ▲ 자동으로 주변을 검색해 ipTIME Extender11ac plus를 찾아준다.

     

    해당 무선네트워크 주파수를 누르면 주변 AP를 검색해 보여준다. 여기서 자신이 쓰고 있는 인터넷 공유기를 선택 후 설정된 암호를 넣어주면 자동으로 연결되며, ‘ipTIME Extender11ac plus’를 중심으로 무선랜 영역이 확장된다. 2.4GHz, 5GHz 모두 마찬가지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설정도 매우 쉽고 간단하다.

     

       
     

     

    그런데 여기 하나 독특한 기능이 눈에 띈다. 공유기의 2.4GHz를 2.4GHz로 확장하고, 5GHz를 5GHz 대역으로 확장하는 확장 방식 외에 공유기 2.4GHz 신호를 5GHz 대역으로 확장하고, 5GHz를 2.4GHz로 확장하는 방식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5GHz가 도달하지 못하는 거리에서는 공유기로부터 2.4GHz로 신호를 받아 상대적으로 혼잡도가 낮은 5GHz를 쓸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쾌적하게 무선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고급사용자를 위한 꼼꼼한 설정 메뉴 제공
    위 두 방법이 편리하기는 하나 고급사용자 입장에서는 자동 설정되는 것이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할 경우가 있다. ipTIME는 고급사용자를 위해 웹페이지 접속 기능을 이용한 설정방식도 제공한다.

     

       
    ▲ 한눈에 파악 가능한 2단 메뉴 구조

     

    현재 설정된 요약정보를 볼 수 있으며, 2.4GHz와 5GHz 대역에 대한 각각의 동작모드, SSID 등을 설정할 수 있다. 고급설정 메뉴에서는 MAC 어드레스 인증과 시간에 따라 동작되는 스케쥴링, 그리고 무선설정 세부 값을 바꿀 수 있도록 메뉴가 꼼꼼하게 구성되어 있다.

     

       
    ▲ 설정 주요 메뉴

     

    5GHz 대역 확장에 특히 효과적
    2.4GHz는 무선랜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주파수 대역이기도 하지만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와 같은 각종 무선기기에서도 활용하는 대역이다. 특히 전자레인지에서도 같은 대역의 주파수가 발생해 간혹 무선랜 품질에 영향을 미치곤 한다. 게다가 우리 주변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있는 2.4GHz 대역의 무선랜 신호들. 포화 단계를 넘어서 이제는 러시아워 때 얽혀있는 차들을 보는 것 같은 극심한 혼잡도를 나타낸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5GHz 대역의 무선랜이다. 쓸 수 있는 채널도 훨씬 많아져 채널간 중첩으로 인한 속도 저하도 없고, 간섭도 거의 없다. 그래서 요즘 많은 이들이 5GHz 대역의 무선랜을 이용한다.

     

    그러나 2.4GHz 대역에 비해 파장이 짧아 벽이나 문을 만나면 굴절되어 뻗어나가는 회절성이 떨어진다. 또한 투과성도 낮다. 곳곳에 벽이 있는 아파트의 경우 특히 심하게 나타난다. 방 하나 벗어나도 안테나 가득 차 있던 2.4GHz 대역과는 달리 5GHz 대역에서는 신호 감도가 뚝 떨어진다. 인터넷 공유기가 설치된 거실에서는 5GHz를 이용하고, 방에 들어가서는 2.4GHz 대역으로 접속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하지만 ‘ipTIME Extender11ac plus’를 이용하면 5GHz 대역도 빵빵하게 쓸 수 있다. 중간에서 약해진 5GHz 신호를 증폭시켜주기 때문이다. 그러면 실제로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살펴봤다.

     

       
    ▲ 거실 벽면에 인터넷 공유기를 설치한 후 1번 방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33형 아파트이다. 인터넷 공유기는 거실 벽면에 설치되어 있다. 테스트에 사용한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5’이며, 무선랜은 5GHz로 연결했다. 동일한 거실 공간에서 벤치비를 이용, 속도를 측정하면 업로그, 다운로드 모두 90Mbps 이상의 양호한 속도가 측정되며, 연결 속도 또한 866Mbps로 나타난다. 참고로 거실에 설치된 인터넷 공유기는 무선속도 1750Mb/s급 제품이다.

     

       
     

     

    그런데 1번으로 표시된 작은 방으로 들어가면 연결속도는 65Mbps까지 뚝 떨어지고, 벤치비를 이용한 속도 테스트에서도 다운로드 11.1Mbps, 업로드 24Mbps로 나타나 거실에서 측정했을 때와 큰 차이가 난다.

     

       
     

     

    이때 1번 작은 방에 ‘ipTIME Extender11ac plus’를 설치, 5GHz 대역을 확장 후 재측정했다. 그 결과 다운로드 속도는 53Mbps로 나타났다. 업로드 또한 63Mbps으로 측정되었다. 10~20Mbps에 불과했던 이전 상황과 비교해면 매우 큰 속도 차이이다.

     

       
     

     

    이처럼 ‘ipTIME Extender11ac plus’는 약해진 무선랜 신호를 증폭해 영역을 더 넓혀 주므로 콘트리트 벽이 많은 아파트와 같은 환경에서 매우 유용하다. 특히 회절성이 떨어지는 5GHz 대역을 사용하는 경우 위의 결과처럼 매우 큰 속도 차이를 경험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출장시에도 챙겨가는 무선랜 익스텐더
    ‘ipTIME Extender11ac plus’ 하단에는 랜 포트가 있다. 여기에 랜 케이블을 연결하면 활용도는 더욱 높아진다.

     

    우선 랜카드 모드이다. ‘ipTIME Extender11ac plus’는 무선랜 영역을 확장하는 익스텐더이지만, 하단에 랜 케이블을 끼운 후 랜포트가 있는 노트북이나 TV, 콘솔게임기, 셋톱박스와 연결하면 해당 기기에서도 인터넷을 쓸 수 있다. 주변에 유선 랜 케이블도 없고, 무선랜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를 사용하고자 할 때 매우 유용하다.

     

       
    ▲ 무선랜 카드 모드로 활용할 수 있는 ipTIME Extender11ac plus (이미지 = ipTIME)

     

    ‘ipTIME Extender11ac plus’ 하단의 랜 케이블을 유선 공유기에 연결하면 무선 공유기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쓰고 있는 유선 공유기에서 무선랜을 쓰고 싶을 때 ‘ipTIME Extender11ac plus’만 연결하면 간편하게 무선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 유선 공유기에 연결하면 무선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미지 = ipTIME)

     

    공유기가 없는 곳에서는 벽으로부터 나온 랜 케이블을 ‘ipTIME Extender11ac plus’에 꽂으면 무선 AP로 쓸 수 있다. 출장지에서 여러 개의 디바이스로 인터넷을 써야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 AP모드를 지원한다.

     

    이처럼 ‘ipTIME Extender11ac plus’는 하단 랜포트를 이용해 기능을 확장할 수 있으므로 가정과 사무실에서 무선랜 영역 확장용 뿐만 아니라 출장이나 여행시에도 챙겨갈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앞서 예를 든 것처럼 무선AP로 무선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랜 케이블을 쓸 수 없는 곳에서는 무선랜카드 모드를 이용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답답했던 무선랜을 뻥 뚫어주는 ‘ipTIME Extender11ac plus’
    전에는 무선랜 신호가 약한 지역에서는 AP(Access Point)를 설치했다. 하지만 이것도 유선 랜케이블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래서 인터넷 공유를 추가로 달아 중계기처럼 활용하기도 했다. 문제는 설치하기가 매우 까다로울 뿐 아니라 간혹 네트워크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 초보가 감히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물론 인터넷 공유기를 또 구입해야 하는 경제적인 부담도 있다. 그렇다고 20만원이나 하는 고성능 공유기를 달자니 그것 또한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ipTIME Extender11ac plus’는 부담 없는 가격에 쉽고 간편하게 무선랜 영역을 확장시킬 수 있는 무선랜 익스텐더이다. 그동안 무선랜 사각지대에서 신호약화로 속도저하 문제나 자주 끊기는 현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ipTIME Extender11ac plus’를 당장 콘센트에 꽂아보자. 답답했던 와이파이가 뻥 뚫려 스트레스를 시원스럽게 해소해 줄 것이다.

     

     

    이준문 기자  |  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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