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폰인 (가칭)아이폰 7에는 이어폰과 마이크등의 오디오 디바이스 연결용 커넥터로 사용되어온 3.5mm 잭이 사라질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져 왔는데, 차기 아이폰으로 추정되는 스마트폰의 도면이 공개되었다.
9to5mac이 전한 바에 따르면, '아이폰 프로'라 명명된 아이폰은 아이폰 6s와 동일한 7.3mm 두께로 충분히 3.5mm 잭 구현이 가능하지만 사라진 것이 확인되므로, 해당 모델 사용자가 이어셋이나 이어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제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제품 명칭에 숫자를 더해 제품을 구분하던 것과 달리 아이폰 SE와 같이 숫자없이 '프로' 접미사를 이용하고, 제품 도면상 후면 카메라 구역이 좌우로 길어진 점을 미루어 볼 때 아이폰 6(s) 플러스 라인업을 기반으로 듀얼 카메라 탑재와 같은 마이너 업그레이드 모델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노말 모델과 's' 모델로 구분되어 온 아이폰이, 차세대 모델에서는 '프로' / 's' / 노말의 세 가지 라인업으로 세분화될 가능성 또한 점쳐볼 수 있을 것이다.
이상호 기자 / 필명 이오니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