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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고 블록 같은 PC “카노” 아시아 진출 선언

    • 매일경제 로고

    • 2016-04-29

    • 조회 :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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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아이가 스스로 조립할 수 있는 “레고 블록 같은 PC” 카노(Kano) PC가 아시아 진출을 선언했다. 특히 젊은 유저가 많고 저가형 PC에 관심도가 높은 인도 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노의 알렉스 클라인 CEO는 스스로 PC를 조립하고 싶다는 6살 사촌의 말에 영감을 얻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어린이용 PC를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런던에 본사를 둔 카노는 2013년 11월 초기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클라우드 펀딩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1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클라인 CEO와 함께 카노 PC를 개발한 라즈 프리드먼은 “최종 150만 달러를 조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86개국에서 투자자가 모였다.


    컬러풀한 PC 키트는 마치 큰 레고 블록처럼 생겼고, 설명서는 영어로 되어 있다. 현재 대부분의 매출은 영어권에서 올린다. 라즈 프리드먼에 따르면 영어 외의 언어로도 제할 계획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중국어나 힌두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을 검토 중이지만, 당면 목표는 아시아 특히 인도나 중국, 필리핀, 태국 판매다. 

    카노에게 있어서 인도는 특히 흥미로운 시장이다. 15세 이하의 인구가 3억 5,000만명 이상에 달하기 때문이다. 인도의 어린 유저들은 카노 PC를 통해 PC 조립 및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즈 프리드먼은 “인도의 젊은층에게 카노 PC가 공급됨으로써 인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카노 PC의 가격은 약 150달러. 


    카노의 PC 키트는 폭넓은 세대에게 인기 있지만, 특히 8~12세 유저가 중심축이다. 어린 유저들은 PC를 조립할 뿐만 아니라 조립한 PC를 이용해 프로그래밍에 도전하기도 한다. 또한 프로그래머 커뮤니티도 형성되어 있다. 라즈 프리드먼은 “4만 건 이상의 프로그래밍 프로젝트가 SNS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실력에 감탄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카노 PC는 전 연령대 유저의 창조력과 탐구력을 높이는 세계 최초의 창의적인 컴퓨팅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또한 유저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성숙됨으로써 그것이 진화하기를 원하고 있다.


     

    레고 블록 같은 PC “카노” 아시아 진출 선언

     


     

    베타뉴스 우예진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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