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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아이폰 성장엔진' 식은 이유

    • 매일경제 로고

    • 2016-05-02

    • 조회 : 16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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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최대 이슈는 ‘애플의 부진’이었다. 2003년 이후 13년 만에 분기 매출 감소란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단 한 번의 뒷걸음이 없었던 아이폰의 판매 감소도 충격이라면 충격이었다. 애플은 지난 분기 아이폰 판매량(5천100만대)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천만대 가량 감소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당연한 얘기지만 스마트폰 시장에 그 원인이 있다.

     

     

    모건 스탠리가 최근 시장조사업체 IDC 자료를 토대로 그린 그래프에는 왜 애플이 부진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다. 그래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2014년 1분기 이후 전년 대비 판매량 증가율이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물론 애플은 이런 현상이 일시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심정이란 것.

     

    하지만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모건 스탠리 역시 신흥 시장이 경기 불황에 시달린 점 등에선 (팀 쿡의) 이런 분석에 동의하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다다랐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애플 앞에 놓은 선택지는 크게 두 가지 밖에 없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빨리 최신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할 유인을 제공하든지, 그도 아니면 아이폰을 대체할 ‘넥스트 빅싱’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그 두 가지를 증명해내지 못할 경우엔 ‘좋았던 그 때’는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망했다.

     

     

    김익현 기자 (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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