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맥도날드가 매장에서 트레이에 까는 시트에 음악 트랙 제작 기능을 곁들인 맥트랙스(McTrax)를 배포했다.
이 시트는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과 연결, 시트에 위치한 버튼이나 키보드를 이용해 음악을 제작할 수 있다. 트레이 시트 자체는 종이로 이뤄져 있지만 인쇄는 전기가 통하는 전도성 잉크로 했다. 버튼 26개와 건반 인쇄 부분은 접점 역할을 한다. 물론 블루투스 통신을 위해 소형 배터리와 얇은 IC 회로도 함께 담았다.
전용 앱을 설치하면 블루투스 시트와 연결한 스마트폰은 DJ 스테이션 화면과 스피커 역할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마이크를 이용하면 소리 같은 걸 샘플링해 이용할 수도 있다. 맥트랙스는 네덜란드에 한정해 배포한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5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