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떨어뜨리면 화면이 갈라지고 깨지는 모습을 접하게 된다. 스마트폰 사용자 입장에선 조금 높은 곳에서 폰을 떨어뜨리는 건 사망신고나 다르지 않다. 하지만 중국 제조사 우미(UMi)가 2m 높이에서 바닥으로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스마트폰인 우미 터치(UMi TOUCH)를 발표하고 실제로 이 제품을 떨어뜨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보면 90cm 높이에서 먼저 떨어뜨려도 화면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다. 1.3m 높이에서도 마찬가지. 아무런 이상 없이 작동하는 건 물론이다.
마지막은 야외 테스트다. 170cm 신장 여성이 손을 뻗어 2m 높이에서 스마트폰을 떨어뜨린다. 디스플레이에 금이 가지 않았고 동작에도 문제가 없다.
이 제품은 메탈 유니바디에 5.5인치 디스플레이를 곁들인 안드로이드 패블릿이다. 여기에 지문 인식 기능을 통합한 홈 버튼을 탑재하고 있다. ARM 코어텍스 A-53 옥타코어 프로세서에 램 3GB를 곁들였고 저장공간은 16GB다. 여기에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는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곁들였다. 가격은 17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5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