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차세대 전략 패블릿인 갤럭시노트6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갤럭시노트6 라이트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외신 샘모바일은 5일(현지시각) 갤럭시노트6보다 저렴한 보급형 모델인 갤럭시노트6 라이트가 이르면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갤럭시노트6는 스냅드래곤 823프로세서와 6GB의 램을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6 라이트의 경우 이보다 낮은 스냅드래곤 820프로세서와 4GB의 램을 갖출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S7의 경우 스냅드래곤 820프로세서와 4GB의 램을 품었기 때문에 갤럭시노트6 라이트와 갤럭시S7의 사양은 비슷한 셈이다.
갤럭시노트6와 갤럭시노트6라이트는 모두 5.8인치 디스플레이 크기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6는 QHD의 화질을 갖출 예정이지만 갤럭시노트6 라이트는 풀HD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6 라이트의 경우 아시아에서는 판매되지 않을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전망했다.
▲ 갤럭시노트5 (사진=삼성전자) |
백연식 기자 | ybaek@it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