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미국 연방항공청 FAA가 비행기와 드론 비행 관련 규제를 하고 있다. 그런데 FAA가 앞으로 무인기에 대한 비행 규제를 완화겠다는 방침을 표명하면서 인텔과 공동으로 무인기를 이용해 공중 조명쇼를 펼쳐 눈길을 끈다.
이번 쇼는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진행된 것으로 드론 100대를 이용했다. 밤하늘에 떠도는 드론의 빛을 이용한 편대 비행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드론을 이용한 조명쇼가 노트북으로 제어하는 것으로 보이는 것도 흥미롭다.
이번 데모 비행은 FAA의 드론 비행 규제 완화를 기념한 것이라고 한다. 가까운 미래에 학생이나 대학이 연구나 교육 목적이라면 조종사 라이선스 없이도 무인기를 비행할 수 있게 된다. 또 상업용 드론 이용에 대해서도 올해 봄부터 규제가 완화될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 상업용 역시 2명이 아닌 1명이 드론 조작을 할 수 있으며 비행 가능 고도, 비행기나 시설 근접 거리도 완화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5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