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시리즈의 최신작 문명6의 출시일과 게임 내용 등이 공개됐다.
11일(현지시간) IGN 등 외신은 2K 게임즈와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는 PC용 전략 게임 ‘시드마이어의 문명6(Sid Meier's Civilization VI)’를 오는 10월 21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문명6는 전작 문명5를 출시한지 약 5년 만에 출시하는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전작의 게임성을 계승했지만, 전작과 다른 방식으로 역사를 경험하고 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문명6가 오는 10월 21일 정식 출시된다.
턴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이 게임은 지도의 면적을 확대할 수 있고, 기술과 문화 연구를 통해 새로운 게임 내용을 경험할 수 있다. 또 패권을 다투는 지도자들은 실제 역사와 비슷한 흐름을 경험할 수 있지만, 각각의 개성에 맞는 방법으로 승리를 달성할 수 있다고 한다.
문명6의 게임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유튜브 영상도 공개했다. 약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과거와 현재의 문명을 그렸고, 복엽기와 기차, 우주선 등을 등장시켜 문명 시리즈 특유의 게임성을 강조했다.
문명6의 게임 플레이 장면.
2K 측은 문명6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스팀 등을 통해 사전 예약 구매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도원 기자 (leespot@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