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경찰 당국이 경찰 차량으로 테스트하던 테슬라모터스의 모델S 2대의 본격 채택을 미뤘다. 모델S를 거부한 이유는 비용과 충전 용이성이 부족하다는 것 때문.
LA 경찰은 1년 동안 테스트를 진행한 모델S의 초기 비용이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3배 이상 들어가는 데다 재해가 발생하면 정전 탓에 테슬라 경찰차가 쓸모없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앞으로 전기 자동차를 경찰차로 채택하지 않겠다는 건 아니다. 최근 발표한 모델3처럼 저렴하면서 충전소 설치가 앞으로 늘어나면 경찰차 채택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5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