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 www.cowon.com)이 2채널 고화질 안전지능형 블랙박스 ‘오토캡슐 AX2’(이하 ‘AX2’)’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AX2’는 전후방 모두 1920x1080p, 풀 HD의 고해상도 영상을 녹화하고 3.5인치 풀터치 LCD로 녹화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블랙박스로, 안전지능의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을 갖춘 제품이다.
‘AX2’에 탑재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은 차량이 주행차선을 벗어나 옆 차선을 침범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 알람을 울려 졸음운전이나 전방 주시 태만 등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해주며, 앞차 출발 알림(FVSA) 기능은 신호대기나 정차 중 앞차의 출발을 운전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출발이 지연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또한 과속 단속구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시인성 높은 화면 정보와 음성으로 안내해 주어 내비게이션이 없어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3.5인치 풀터치 LCD는 OSD(On Screen Display)를 적용하여 주행과 주차 중 주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PIP(Picture-in-Picture) 기능을 지원하여 실시간으로 전후방 영상을 동시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직관적인 GUI를 갖춰 간편하게 메뉴를 설정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터치 반응속도로 동작이 편리하다.
백업 슈퍼커패시터가 내장되어 교통사고 발생 시 차량의 전원이 꺼지거나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최종 녹화 영상을 끝까지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으며, 고감도 3축 충격감지 센서로 주행 중 충격 상황은 물론, 모션 감지 센서로 주차 중 전방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효율적으로 녹화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후방카메라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여 어떤 각도에서든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주차녹화 시 초당 한 컷씩 연속 녹화가 이루어지는 타임랩스 기능을 탑재하여 일반 제품보다 훨씬 긴 시간 동안 주차녹화가 가능하다. 메모리 포맷이 필요 없도록 실시간 영상을 고정위치에 기록, 저장하는 포맷프리 기능을 적용하여 메모리카드의 사용 안정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메모리 수명도 한층 연장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 밖에도 설정한 지정전압 이하로 떨어지면 녹화를 자동으로 종료하고 동절기 모드 등으로 전원을 관리하여 차량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방전방지 기능, 고온상태가 되면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하여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고온보호 기능, 제품의 상태와 이상유무를 안내해주는 보이스 가이드, 고품질 마이크 녹음, 야간에도 동작상태를 알려주는 전후방 시큐리티 LED, 고감도 외장 GPS 수신기 지원 등 편리하고 유용한 부가 기능들을 꼼꼼하게 갖추었다.
제품 전용 PC 매니저가 제공되어 녹화모드 별로 저장된 영상 확인과 날짜/시간별 데이터 검색은 물론 차량의 속도, 가속도 그래프, 차량 위치와 속도정보를 편리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영상의 밝기와 명암비 등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오목함과 볼록함이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곡면과 블랙과 골드색상이 대비되는 세련된 면분할 투블럭 디자인도 ‘AX2’를 돋보이게 해주는 장점이다. 특히 전면 카메라 렌즈 주변부는 헤어라인 메탈 소재로 처리되어 더욱 고급스럽다.
코원의 박남규 사장은 ”‘AX2’는 뛰어난 화질로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유용한 안전운행기능을 모두 갖춘 고기능 제품”이라며 “보다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한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AX2’ 제품 가격은 용량에 따라 359,000원(16G), 399,000원(32G)이며, SD카드 별도 구매 시 최대 64G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