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가 대안이 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너무 작은 화면 크기가 한 몫 한다. 패블릿, 그러니까 대형 스마트폰이 주류가 되는 시기에 이런 작은 시계 화면은 아무래도 너무 비좁다고 느낄 수밖에 없는 것.
그런데 이런 스마트워치의 좁은 화면을 간단하게 해결하려는 방법을 미국과 캐나다 연구팀이 연구하고 있다. 물론 아직 어디까지나 컨셉트 모델이지만 도피오(Doppio)라는 이 컨셉트 스마트워치는 디스플레이를 옆에 붙여서 듀얼 스크린 스마트워치로 이용할 수 있다.
작은 화면만 하나 휴대하고 싶다면 디스플레이 하나만 차고 다니면 되지만 화면 2개는 간단하게 나란히 연결해 커다른 듀얼 스크린처럼 이용할 수 있고 수직으로 배치해 디스플레이를 위한 터치 컨트롤러로 세컨드 화면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