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웨이크업 라이트(Philips Wake-Up Light)는 미리 설정해둔 시간에 맞춰 일출을 재현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는 알람시계다. 북유럽 같은 곳에선 겨울이 길다. 긴 겨울이 되면 일조시간은 4시간에 불과할 만큼 짧다. 굳이 북유럽처럼 극단적인 환경이 아니더라도 겨울이면 일조시간이 짧아지는 데다 방안 구조가 아침 해가 잘 들지 않는 곳에도 어울릴 만한 제품인 것.
이 제품은 설정한 시간 30분 전부터 빛이 들어오기 시작해 마치 일출을 하는 것 같은 선라이즈(Sunrise) 시뮬레이션을 통해 천천히 빛을 쏘이면서 자연스럽게 잠을 깨워준다. 알람소리에도 새소리를 곁들여 자연 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더해준다.
그 뿐 아니라 반대로 점점 빛이 어두워지는 일몰 기능도 갖추고 있다. 밝기는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한 숙면을 돕는다. 독서를 하거나 침실에서 휴식을 취할 때에도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