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앞으로 몇 년 뒤에 드론 배송 서비스인 프라임 에어(Prime Air)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런 아마존이 배송용 드론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이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전문가를 고용하고 시인성 기술과 장애물 회피 같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
보도에 다르면 아마존은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드론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팀에 참여한 인원 중에는 원래 마이크로소프트 출신 전문가가 있으며 이 인물은 유럽에서도 가장 뛰어난 컴퓨터 시각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아마존 에어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콘라드 카너(Konrad Karner)는 환경에 안전한 탐색을 하려면 물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면서 컴퓨터 비전 기술을 응용하면 지형 데이터 뿐 아니라 어떤 것인지 여부까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수영장은 평면이지만 착륙할 수는 없다. 이를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것.
드론 착륙 지점을 정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이전에도 아마존은 자사의 드론에 대해서 말처럼 물체를 피하면서 비행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마존을 비롯한 유통 업체들이 배송용 드론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더 확실하고 안전한 드론 배달 실현이 다가오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