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디스플레이(대표 류영렬)는 18일, 초고해상도 4K2K UHD 화질을 43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구현하는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4K란 Full HD(1920x1080) 해상도의 4배에 해당하는 3840x2160의 초고해상도를 의미하며 한 화면에 Full HD 화면 4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한번에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Full HD 대비 4배 많은 픽셀로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알파스캔이 이번에 선보인 필립스 4350UC UHD는 멀티뷰 PIP(picture in picture),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지원해 PIP모드에서는 데스크탑과 노트북, 노트북과 셋톱박스 등 2개의 기기를, PBP모드에서는 최대 4개의 기기를 1개의 모니터에 연결하여 분할된 각각의 화면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HDMI 2.0 단자 2개를 적용한 것은 물론 차세대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DP(디스플레이포트) 1.2 단자 2개와 스마트폰 연결 및 충전이 가능한 MHL, D-sub 단자를 갖추고 있다.
또 초고속 전송속도를 자랑하는 USB 3.0단자(USB 2.0대비 10배 빠른 속도) 4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그 중 하나는 빠른 충전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14W (7W x 2)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Audio out 단자가 있어 외장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이어폰/헤드폰으로도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가의 DP, DP-mini DP 케이블을 포함하여 HDMI, D-sub, USB A-B 케이블 등 시중가 총 3만원 상당의 케이블을 제품과 함께 기본 제공한다.
글 / 베타뉴스 김성욱 (betapress@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