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지식

안녕하세요 :)
심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정말 괜찮은 디지털 액자!
SKY PF800HD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평소에는 액자처럼 사진을 보여주며 슬라이드 쇼도 되고 노래도 재생 가능!

게다가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어서 상당히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되네요 -

SKY PF800HD

LCD - 8인치  /  1024x768(4:3)
사진 - JPG, BMP  /  11가지 슬라이드 쇼 효과 지원
동영상 - AVI, MPG
음악파일 - MP3, OGG, WMA, PCM
그 외 - 파일 재생, 달력, 자동 부팅/꺼짐 기능 등
크기 - 196x155x22mm / 400g


 평소에는 잘 접해보지 못 했던 디지털 액자입니다. 저는 아날로그 액자를 가지고 있는데 요즘에는 사진 인화를 잘하지 않아 바꾸려고 할 때마다 인터넷으로 인화를 주문하곤 했었는데 이 제품은 그럴 필요 없이 USB나 메모리카드 등으로 바로바로 사진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베젤이 마치 정말 액자처럼 되어 있어서 아날로그 감성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할 수 있네요.

구성품 - 디지털 포토앨범 본체  /  리모컨  /  충전 어댑터  /  설명서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본체와 리모컨 그리고 충전할 수 있는 어댑터가 있으며 간단한 설명이 적힌 설명서가 있습니다. 보통 요즘 전자제품의 충전 케이블은 거의 안드로이드 휴대폰과 같은 마이크로 8핀을 많이 쓰지만 이 제품은 전용의 어댑터가 있네요. 또한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터치 방식이 아닌 뒤에 조작키를 조작하는 제품이지만 리모컨이 따로 존재해 더욱 편리하게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음악을 재생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뒷모습입니다. 뒷면에는 조작키가 있고 메모리카드, USB, 이어폰, 충전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조작키는 상당히 단순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화면을 보면서 조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리모컨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될 것 같네요.

 또한 위쪽을 보시면 홈이 있는데 저거는 벽에 거는 용도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액자를 탁자 등에 세워놓을 수도 있지만 벽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또한 밑에 보면 펜같이 생긴 게 있는데 이거를 뽑아 오른쪽 아래 동그란 부분에 넣으면 이렇게 세워놓을 수 있습니다. 탁자나 테이블 등에 세워놓을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동영상 재생, 음악 등의 부가기능도 있지만 역시 기본기능은 액자이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설계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전원이 들어온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터치는 안되지만 뒤의 조작 키나 리모컨을 가지고 쉽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사진 / 동영상 / 음악 / 달력 / 파일 / 설정 이렇게 6가지 기능이 있으며 메모리카드나 USB를 연결하면 왼쪽 가운데 있는 이미지에 색이 연두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PF800HD를 더욱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리모컨입니다. 리모컨에는 사진 / 음악 / 동영상 / 첫 화면 / 설정 / 달력 등 바로 가기 키가 존재해서 뒷면의 조작키를 이용한 것보다 훨씬 더 빠르고 편리하게 액자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해줍니다. 또한 음악 재생에 관련한 키들이 있기 때문에 음악 감상시에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저는 USB를 이용해 액자에 사진을 띄어보았습니다. USB는 16GB 이하만 가능하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역시 액자용으로 만들어진 제품답게 해상도가 좋습니다. 지난번 한강에 갔던 사진들을 슬라이드 쇼로 보는데 꽤 괜찮다고 느껴지네요. 슬라이드 쇼로 설정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계속해서 띄어놓을 수도 있습니다.

 달력은 3가지 테마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날로그시계가 있도록 설정할 수도 있고 달력과 함께 시간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이 있는 메모리카드나 USB가 꽂혀있는 상태라면 달력을 사용 시 옆에 사진이 나타나도록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보통 사진만 걸어두는 액자가 아닌 달력까지 표시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또한 알림 기능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탁상용 알람시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액자 기능이나 동영상 기능도 마음에 들지만 음악 재생 기능이 있는 게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따로 블루투스 스피커가 필요하지 않고 이렇게 달력이나 액자, 그리고 동영상 재생까지 해주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다는 느낌입니다. 거기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니 여러모로 꽤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음질 또한 별로 딸리지 않아 더욱 좋고 벽에 달아 스피커로 사용하면 꽤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설정 모드에서는 달력의 날짜나 시간, 그리고 사진의 슬라이드 쇼 온 오프를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설정에 들어가면 언어나 밝기, 채도 그리고 자동 켜짐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항상 켜져 있으면 전기 낭비가 될 수 있으니 밤이나 집에 없는 시간에는 자동으로 꺼지게 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알람 기능이 있으니 자동 부팅 시간을 자신의 일상에 맞춰 켜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껐다 켰다를 반복해보니 노래를 듣다가 끌 경우 켜지면 자동으로 재생이 되더군요. 아침에 모닝콜 기능도 톡톡히 해낼 것 같습니다.

 아직 어디에 둘지 정확히 정하지는 못했지만 일단 TV 옆에 위치해보았네요. 정말 아날로그 액자처럼 디자인이 되어 있어서 어디에 둬도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살짝 TV를 가려서 다른 곳으로 옮길 예정이지만 그래도 꽤 마음에 드는 제품이네요. 앞으로 음악 감상이나 동영상, 사진 등을 볼 때 잘 사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