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플러스(StandPLUS)는 터키 카메라 장비 제조사인 에델크론(edelkrone)이 선보인 콤팩트하면서도 빠르게 조립할 수 있는 삼각대다. 손 떨림을 최소화하면서 아름다운 사진을 찍으려면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삼각대지만 사진작가에게 삼각대는 동시에 무거운 짐이 되는 가장 큰 걸림돌이기도 하다.
이 제품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독특한 건 다리 부분 모양. 흔히 볼 수 있는 파이프 방식이 아니라 옆으로 접는 방식을 채택해 최소 길이는 50cm, 최대 1.5m까지 높이를 바꿀 수 있다. 또 촬영 도중에도 높이를 언제든 바꿀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다. 다리 고정 나사를 조이거나 느슨하게 하는 등 그때그때 조절할 필요가 없다.
또 삼각대 아래쪽에는 바퀴를 달아 평행 이동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덕분에 간이 안정기로 활용할 수도 있다. 가격은 미정이며 올 연말 출시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6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