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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크 저커버그 SNS 계정 해킹"...비밀번호 도난당한 듯

    • 매일경제 로고

    • 2016-06-07

    • 조회 : 226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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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개설한 몇몇 SNS 계정들이 해킹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4만1천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는 해커그룹 '아워마인(Ourmine)'은 마크 저커버그의 인스타그램, 링크드인, 핀터레스트, 트위터 계정의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직접 로그인에 성공했다고 알렸다.

     

    엔가젯에 따르면 저커버그 트위터 계정에는 '아워마인 팀에 의해 해킹됐다(Hacked By OurMine Team)'라는 메시지가 올라오기도 했다.

     

    이 해커그룹은 "우리는 단지 당신의 보안수준을 테스트한 것이라며 트위터를 통해 다이렉트메시지(dm)를 남겨줄 것"을 요청했다.

     

    벤처비트에 따르면 아워마인팀은 마크 저커버그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지난달 18일 유출된 링크드인 사용자 비밀번호의 도움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말 대로라면 마크 저커버그의 링크드인 계정 비밀번호가 그의 인스타그램, 핀터레스트, 트위터 등에서 사용하는 비밀번호와 같거나 유사한 것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 링크드인은 해킹으로 인해 650만명 회원들의 계정에 대한 암호화된 비밀번호들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이에 더해 당시 유출된 비밀번호가 1억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위터는 마크 저커버그의 계정에 해커그룹이 올린 글을 삭제했다. 저커버그는 2012년 1월 이후 자신의 트윗에 글을 올리지 않았었다.

     

    이와 관련 페이스북측은 확인 결과 "마크 저커버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외부인이 접속한 사실은 없다"며 "페이스북 시스템이나 계정에 접속한 사실도 확인되지 않았고, 영향을 받는 계정들에 대해서는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손경호 기자 (sontec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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