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Link)는 시계 버클 부분을 디스플레이로 바꿔주는 제품이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기존 스마트워치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페어링하기만 하면 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6×40mm로 넓은 편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정보를 대부분 확인할 수 있다. 보행 정보나 달린 거리, 심박수와 칼로리 등을 측정할 수 있어 피트니스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그 뿐 아니라 NFC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
밴드 폭은 18∼26mm로 조정할 수 있다. 스틸 재질 뿐 아니라 가죽 밴드도 지원한다. 색상은 4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고 가격은 249달러다. 스마트워치를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스마트워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셈이다. 물론 곡면 디스플레이와 소형화, 방수 같은 해결 과제도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6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