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액티브가 오는 10일 미국 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된다. 외신 폰아레나는 6일(현지시각) 갤럭시S7 액티브가 오는 10일 AT&T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가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S7 액티브는 앤디 골드, 카모 그린, 티타늄 그레이 등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고객들은 AT&T에서 한 달에 26.5달러(약 3만1천원)을 30개월 내거나 또는 한 달에 33.13달러(약 3만9천300원)를 24개월 동안 내면 된다. 계산하면 갤럭시S7 액티브의 가격은 약 93만원인 셈이다.
갤럭시S7시리즈와 갤럭시S7 액티브는 모두 IP68의 방수 등급을 가지고 있다. 삼성에 따르면 갤럭시S7시리즈와 갤럭시S7은 수심 등에서 방수 성능이 차이가 난다.
배터리도 갤럭시S7 액티브가 4천mAh 배터리로 갤럭시S7 3000mAh 배터리보다 더 용량이 크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7 액티브는 5.5인치 쿼드 HD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4GB램을 품었다.
32GB 저장용량, 안드로이드 6.0.1 마시멜로, 12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카메라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7 액티브는 플라스틱과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갤럭시S7 액티브 (사진=샘모바일) |
백연식 기자 | ybaek@it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