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폰에 적용될 iOS10을 이용하면 내 차가 주차된 위치까지 알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 비즈니스인사이더는 14일(현지시간) iOS10을 통해 내 차가 주차된 장소를 한눈에 알려주는 소위 ‘주차위치 알림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iOS10을 미리 사용해본 베타 테스트 참가자들은 아이폰과 차량 블루투스가 연결되고, 연결이 끊긴 장소를 기억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결이 끊긴 지점은 애플 맵에 핀으로 표시된다. 이를 이용하면 아이폰과 차량 블루투스의 연결이 끊긴 지점, 즉 차가 주차된 장소를 애플 맵을 통해 알 수 있게 된다.
이 기능이 애플의 CarPlay시스템을 통하면 주차된 차의 위치 및 주차 시간 등이 위젯 화면에 표시된다.
▲ (사진=https://imgur.com) |
iOS10의 ‘주차위치 알림 서비스’ 기능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도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활용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선민규 기자 | sunmk110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