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운전 차량을 개발되고 있다. 구글 같은 회사가 도로에서 테스트를 하는 등 무인 자동차라는 과거에는 SF 같았던 아이디어의 현실화가 가까워지고 있다. 앞으로 자동차의 모습도 점차 변해갈 것이다. 자동차 브랜드인 미니(MINI)가 다음 100년 동안 미니 자동차가 이렇게 될 것이라는 모습을 그린 컨셉트카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보면 미래의 미니를 상상한 컨셉트카 디자인을 볼 수 있다. 자동차 옆면에는 운전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텍스트로 표시한다. 또 건드리지 않아도 인식 후 문을 슬라이드 형태로 열어준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는 구분하는 공간이 없고 좌우 핸들 구조에 따라 어느 쪽이라도 핸들이나 페달을 옮길 수 있다. 터치 패널 같은 장치 외에 안쪽에 설치되어 있는 디스플레이, 운전자의 눈동자를 인식하는 홍채 인증도 있다. 또 자동차가 방문한 곳을 카메라로 촬영해준다.
터널에 들어가면 헤드라이트 광량을 알아서 조절한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운전자가 나가면 이를 감지, 자동으로 문을 닫아준다. 이어 다른 운전자가 접근하자 누군지 인식한다.
이렇게 이 컨셉트카는 1명이 자동차 1대를 소유하는 게 아니라 모두 차량 1대를 공유할 수 있는 개념을 보여주고 있다.
| 2016년 6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