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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워터파크 몰카, 여교사 몰카 등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이른바 '여성범죄'나, 화재경보기 처럼 생긴 카메라를 설치해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내 빈집털이를 시도하는 등 몰래 카메라를 통한 범죄가 급증하면서 사생활 노출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법적인 조치가 어려운 몰래 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카메라 탐지가 가능하고 휴대성까지 겸비한 탐지기의 구매 팁 외에 몰래카메라 의심 시 조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몰래카메라?
A: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안경, 자동차열쇠, 단추, 볼펜, 구두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에 설치가 가능한 작은
   크기의 카메라를 말합니다. 이런 몰래 카메라들은 주로 SD카드를 내장하여 기기에서 촬영하는 영상을 그대로 녹화
   하는 방식으로 그 크기가 상당히 작아 발견하기 쉽지 않습니다.

Q: 카메라 구입이 쉽나요?
A: 네. 대부분 인터넷으로 쉽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전자파 인증만 받으면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규제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장비 자체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습니다.

Q: 초소형 카메라는 탐지가 가능한가요?
A: 초소형 카메라의 경우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고가의 장비로도 찾기가 힘듭니다. 
   전문업체에 의뢰하여 점검하거나 경찰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며, 의심되는 곳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 탐지기는 왜 필요한가요?
A: 탐지 주파수와 탐지거리가 한정되어 있는 탐지기는 초소형 몰래 카메라나 넓은 공간에서의 탐지가 힘들지만.
   일반적으로 익숙한 공간인 화장실이나, 회의실, 숙박업소나 노래방 등 한정적인 공간에서의 사용은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