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가 전 세계 최초 공개 예정이던 '신형 파나메라'가 해외 온라인서 먼저 누출돼 버렸다.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터보가 촬영된 사진. / 이미지 출처 : motor1 @ Cars01
포르쉐는 독일 베틀린 현지서 28일 저녁(한국 시각 29일 오전 3시 경)에 월드 프리미어로 화려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예고성 보도자료를 배포한바 있다. 그보다 5일 앞서 누출되버린 것이다.
누출된 해당 사진은 4.0 V8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파나메라 터보로 표시됐다. 기존 파나메라와 디자인을 비교해 살필 수 있는 변화는 이중 스트립 구조의 LED 주간 전조등(DRL)과 포르쉐 박스터 718/케이맨처럼 처리된 LED 헤드램프 볼륨, LED 리어 램프는 911 타르가 4S와 유사한 형태로 처리하는 등 포르쉐가 지향하는 역동적인 디자인이 반영됐다.
운전자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는 듀얼 TFT-LCD를 동반해 아날로그 rpm 게이지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배치했다. 뒷 좌석에도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가 배치되는 등 거주 편의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포르쉐의 신형 파나메라 터보는 한국 시각으로 29일 새벽 3시 경에 온라인으로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
곽준혁 기자 / 필명 야르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