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만원대 샤오미표 접이식 전기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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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7

    • 조회 :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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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는 이미 스마트폰만 팔지 않는다. 스마트 밥솥이나 드론 등 수많은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전기 자전거도 예외는 아니다. 미 치사이클 전동 접이식 자전거(Mi QiCYCLE Electric Folding Bike)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접이식 전기 자전거다.

     

    이 제품은 250W, 36V 전기 모터에 파나소닉 리튬이온 배터리 20개를 동력원으로 곁들였다. 이 배터리는 테슬라모터스가 이용하는 것으로 배터리 제어 시스템은 샤오미가 독자 개발한 것이라고 한다. 한 번 충전하면 45km까지 연속 주행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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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샤오미 제품에서 기대해볼 만한 스마트함도 갖췄다. 전용 앱을 이용해 속도와 거리, 칼로리 소모량 등 각종 정보를 표시해주는 것. 그 뿐 아니라 GPS를 이용해 자전거의 이동 경도로 기록할 수 있다. 샤오미에 따르면 이 제품은 아이디바이크(IDbike) 토크 측정이라는 시스템도 갖췄다. 센서가 감지한 데이터를 이용해 보조 출력을 조정하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일정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샤오미는 최근 발표한 미 드론 뿐 아니라 자전거도 샤오미의 가정용 제품 사업부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조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일정 예약이 확보될 때까지 실제 생산을 시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샤오미판 크라우드 펀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용자는 금액 투자를 약속하고 이게 제조 개시 조건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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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론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샤오미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저렴한 가격. 중국 내 판매 가격은 2,999위안, 한화로 53만원대다. 물론 첫 판매는 중국 국내에 한정된다. 또 이런 제품을 샤오미는 미 생태계라고 부른다.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한 타사와의 제휴 마케팅 일환인 것. 지금까지도 샤오미는 타사 제품을 OEM, 미닷컴 같은 자사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하는 방법을 써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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