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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성 극대화한 컨버터블 노트북, 레노버 요가 900S

    • 매일경제 로고

    • 2016-06-28

    • 조회 : 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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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노트북 시장의 트랜드는 성능과 기능성이라 할 수 있다. 우선 게이밍 기어가 큰 인기를 끌면서 데스크탑PC 에 버금가는 높은 성능을 구현하는 게이밍 노트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가형 모델의 경우 200만원을 훌쩍 넘어가기도 하지만 뛰어난 성능에 이동성이 더해진 게이밍 노트북의 판매량은 점점 늘어만 가고 있다.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컨버터블 노트북과 2IN1 노트북의 판매량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1.3Kg을 넘지 않는 높은 휴대성 구현으로 어디나 쉽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으며 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태블릿PC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어 여러 가지 용도로 노트북을 활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레노버 YOGA 900S 는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요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1Kg를 넘지 않는 최상의 휴대성을 구현한 모델이다. 여기에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사용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모드를 변경해 활용할 수 있어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이나 타사의 경쟁 모델들과 비교해 어떤 매리트가 있을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지원기능 및 활용법, 성능 등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레노버 요가 900S 시리즈는 상단의 스펙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컬러와 스펙에 따라 다양한 제품으로 분류해 판매하고 있다.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구입하기 바란다.




    풀KIT 의 모습으로 본체를 비롯해 전원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되며 퀵 매뉴얼과 보증서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05 x 208 x 12.8 mm 의 크기와 999g 의 무게로 동급 최강의 휴대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Kg 이 넘는 전작과 달리 999g 이라는 상징적인 무게를 지원해 자주 들고 이동해야 하는 유저들이나 태블릿PC 처럼 두손으로 들고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이라면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 촬영을 위해 손으로 들었을 때 슬림한 두께에 한번 놀라고 가벼운 무게에 두 번 놀랐다. 특히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컨버터블 모델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스펙의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전작인 요가 프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샴페인 골드와 실버 컬러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이 돋보이며 높은 마감완성도로 제품이 상당히 고급스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레노버 요가 900S 는 플라스틱이나 메탈 소재를 사용한 대부분의 노트북과 달리 카본 파이버 (탄소섬유) 를 사용해 무게를 줄이면서도 내구성은 높였다. 알루미늄 대비 1/3 가벼운 무게와 마그네슘 대비 50% 이상 튼튼하고 1/2 가벼워 외부 활동이 많더라도 안심하고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2.5형의 크기에 QHD (2560 x 1440) 해상도를 지원해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72% 색재현율과 84% 명암비를 구현하는 300nit 패널을 탑재해 디자인과 같은 전문용도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태블릿PC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답게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고릴라 글라스를 탑재해 높은 선명도가 내구성을 구현했다. 여기에 별도로 스타일러스 펜을 구입해 활용할 수 있으며 WRITEit 기술을 적용해 좀더 전문적인 손글씨나 그림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상단에는 웹캠과 마이크가 부착되어 화상 회의나 사진 촬영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방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적용되어 충격 등으로부터 패널을 보호한다. 여기에 하단 중앙에는 윈도우 터치 버튼이 설치되어 태블릿 모드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813개의 알루미늄 금속으로 제작된 힌지 적용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좀더 부드럽게 움직이고 안정적으로 고정시켜줄 수 있도록 신형 시계줄 힌지가 적용된 제품으로 손쉽게 360도 디스플레이를 회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각도에서도 중력으로 인해 패널이 기울어지지 않는다.



    360도 회전하는 힌지를 이용한 4가지 사용자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일반 노틉북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높은 사용성을 경험할 수 있다. (노트북과 태블릿을 별도로 구입해 사용하는 유저들이 무척 많은데 요가 900S만 있으면 별도로 기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노트북 처럼 사용하는 노트북 모드를 비롯해 스크린을 360도 뒤로 완전히 돌려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를 거치대 처럼 활용할 수 있는 스탠드 모드, 누워 있거나 앉아 있을 때 노트북을 거치하고 손을 프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텐트 모드, 태블릿 모드 등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변신시킬 수 있다.




    치클릿 키보드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여유로운 키간격으로 오타없이 고속의 타이핑이 가능했으며 굳이 눈으로 키보드를 확인하지 않고도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초슬림 노트북으로 키눌림의 깊이감이 떨어진다. 이런 이유로 적응시간이 필요하다. 하루정도 사용하니 금세 적응되어 타이핑에 문제는 없었다.) @ 태블릿PC 모드에서는 자동으로 키보드가 비활성화 된다.



    2단계 밝기조절을 지원하는 LED 백라이트가 설치되어 어두운 밤에도 노트북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또한 팜래스트는 땀으로 인해 손바닥이 늘러붙지 않도록 가죽 느낌의 재질을 사용 했으며 중앙에는 멀티 터치패드가 장착되어 마우스가 없는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일반 노트북 보다 훨씬 날렵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상판과 하판 사이에 홈이 형성되어 손쉽게 상판의 오픈이 가능하며 마그네틱이 양 측면에 부착되어 있어 이동중 벌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USB 2.0을 지원하는 전원 단자가 설치된 것이 눈에 띄며 하단에는 USB 3.0을 지원하는 C타입 단자가 제공된다. 또한 측면에는 노트북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복구를 진행할 수 있는 원키 레스큐 버튼이 지원되고 있다. (버튼을 누르면 윈키 리커버리 S/W 가 실행되어 백업 및 복구가 가능하다.)



    USB C 타입 단자는 USB 3.0을 지원해 외장하드 등을 이용한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여기에 사진과 같이 서드파티를 통한 젠더나 케이블 구입후 일반적인 A타입의 USB 주변기기 연결도 가능하며 외장 디스플레이 젠더를 구입해 모니터나 TV, 프로젝터 등과 연결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태블릿PC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답게 전원 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USB 3.0 단자와 오디오 (콤보)단자도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초슬림 노트북 임에도 표준 단자를 지원하는 것이 무척 마음에 든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펜리스 모델답게 통풍구는 설치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음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강의실이나 기카 정숙을 요하는 장소에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러짐을 방지하며 양 측면에 스피커가 설치되어 음악이나 게임, 동영상 감상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전원설정을 고성능 (밝기 50%, 에어플레인 모드) 으로 지정하고 슬라이드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9시간 09분 동안 재생된 후 시스템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배터리가 5% 남은 상태에서 노트북을 끄고 한시간 동안 충전했을 때 55% 까지 배터리가 충천된 것을 확인했다. (배터리가 오래갈 뿐만 아니라 충전시간도 빠른 편이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6790mAh 의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802.11AC를 지원하는 무선랜카드와 PCIe SSD 가 설치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하단 양 측면에는 무선랜 안테나와 마그네틱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바닥면 분리 난이도 하 : T4 드라이버를 이용해 눈에 보이는 모든 별나사를 분리하고 헤라를 이용해 힌지가 부착된 부분부터 공략하면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단, 손으로 힘을주면 바닥면이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헤라를 사용해야 한다.



    기본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퀵 매뉴얼과 보증서를 제공하며 USB 충전기와 케이블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휴대가 간편한 USB 타입의 충전기를 제공한다.)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사용성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기본 지원되는 기능 및 S/W를 살펴보고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6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m5-6Y54 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펜리스를 구현할 수 있는 초저전력 프로세서로 TDP가 4.5W 에 불과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8GB 의 메모리가 온보드 되어 있으며 128GB 의 PCIe SSD를 탑재해 빠른 체감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802.11AC 무선랜과 블루투스 v4.0, HD 웹캠등이 설치되어 있어 편하게 기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디스플레이 메뉴를 이용해 화면 크기를 임의대로 설정할 수 있다. 150% 정도가 가장 이상적이며 다중창을 띄어두고 작업을 하고 싶을 경우 100% 로 설정해 사용하기 바란다. (단, 100% 로 설정하면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S/W 의 모습으로 하드웨어를 분석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권장 작업을 제시하는 솔루션 센터를 지원하며 컴페니언을 통해 시스템 상태 확인 및 최적화, 시스템 업데이트 등을 실행할 수 있다.



    레노버 셋팅 에서는 전원이나 입력, 네트워크 등 자주 사용되는 기본 기능들의 설정을 하나로 모아 손쉽게 노트북을 셋팅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사용설명서가 내장되어 손쉽게 기기의 기능을 숙지할 수 있으며 윈키 리커 버리가 지원되어 간편하게 시스템을 백업 하거나 필요시 복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돌비 오디오가 제공되어 활용하는 컨텐츠에 따라 선택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모드별 사운드 변화는 확연했다. 이것저것 만지기 싫다면 다이나믹으로 실행해 놓기 바란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바탕화면이 노출될 때 까지의 시간 (콜드부팅) 을 측정했는데 8.5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은 없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HD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FHD 해상도의 모델과 같은 디테일을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실내임에도 노이즈 없는 깔끔한 영상을 보여 주었을 뿐만 아니라 딜레이도 발생하지 않았다. 화상 회의나 채팅등의 용도로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IPS 패널을 탑재해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상단의 사진은 시야각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채도 저하나 반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사진상으로는 채도가 떨어져 보이지만 실제 눈으로 보면 인지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인식율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특히 원본사진을 부드럽게 재생하고 PC용 웹사이트 등을 딜레이 없이 띄어주기 때문에 태블릿 모드로 컨텐츠를 즐기는데 불편함은 없을 것이다.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요가 900S 는 USB C타입 단자를 이용한 유선 디스플레이 연결을 지원한다. 뿐만 아닉라 미라캐스트를 지원해 무선으로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모니터에 미라캐스트 동글을 장착한 상태에서 연결을 시도한 모습으로 별다른 문제없이 미러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선 디스플레이 연결에서도 화면의 복제 뿐만 아니라 확장이 가능하다. 사진과 같이 다중 디스플레이로 활용해 더 높은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프로젝터 등과 무선으로 연결해 좀더 다이나믹한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하다. (무선연결은 유선대비 딜레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점 감안하기 바란다.)





    노트북에 설치된 USB 2.0과 USB 3.0 단자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큰 속도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USB 3.0 외장하드나 메모리 등을 구입하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할 것이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무선으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외장 스피커나 마우스 등도 간편하게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테스트용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깊이있는 컬러를 표현해 주었으며 12.5형의 서브형 모델이지만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특히 360도 회전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다양한 모드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에서 동영상 등을 즐기고자 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 스피커의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중고음에 특화된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상대적으로 저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EQ 등을 만져줄 필요가 있다.) 단, 예상했던 것 이상의 넉넉한 출력으로 볼륨을 최대로 했을 때 사무실을 가득 채우는 사운드를 들려준 점은 마음에 들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CPU 점유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10-12% 정도의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여 주었다. 단,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 시 70% 이상으로 점유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고성능 S/W 와의 멀티테스킹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포토샵을 이용해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대로 원할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기본 장착된 프로세서가 고성능 모델이 아니기에 대용량이나 많은 레이어를 사용하는 파일을 다룰 수는 없다.


    하지만 높은 퀄리티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으며 전용 스타일러스 펜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디테일한 사진 편집이나 그림을 그리는 등의 용도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총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42 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8분 59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적인 슬림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i5-6200U와 비교해 45초 정도 더 시간이 소요된다. 초저전력 프로세서 라는 것을 감안하면 만족스런 결과값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각종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적인 작업용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퍼포펀스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세서 스코어도 떨어지는 수준이 아니며 8GB 대용량 메모리와 PCIe SSD 가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채워주고 있다.)




    기본 장착된 128GB PCIe SSD 의 속도를 측정한 모습으로 읽기 속도에 특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의 SSD가 용량이 높아질수록 쓰기 속도도 빨라진다. 좀더 빠른 쓰기속도를 원한다면 256GB 모델을 구입하라 말씀드리고 싶다.)




    게임 테스트를 통해 3D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FPS AVA를 기본 옵션에서 (맵 : 캐논, AI모드, FHD 해상도) 실행했을 때 53-98 프레임을 보여 주었으며 LOL을 중간옵션에서 실행했을 때 (소환사의 습격, AI모드, FHD 해상도) 59-78 프레임을 보여주어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펜티엄이나 셀러론,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용은 아니지만 옵션의 타협만 있다면 캐주얼한 온라인 게임을 구동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게임을 실행할 경우 반드시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기 바란다. 저원이 연결되지 않으면 프레임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이 제품은 퍼포먼스에 특화된 모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체감성능은 상당히 만족 스러웠다. 고성능을 요하는 3D 게임이나 전문 S/W를 구동하기는 힘들겟지만 일반적인 S/W 나 멀티미디어의 경우 딜레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휴대성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디스플레이가 회전하는 컨버터블 노트북 임에도 1Kg을 넘지 않는 가벼운 무게와 슬림함으로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디자인 부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처음 들어보고 깜짝 놀란 모델이다.)


    높은 내구성도 매력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으며 (카본 파이버, 고릴라 글라스 등등) 긴 배터리 사용시간 또한 인상적이었다. 단지 휴대성에만 올인한 모델이 아니며 최고급형에 걸맞는 퀄리티를 보여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360도 회전하는 힌지를 적용해 높은 사용성을 보장하는 것 또한 일반 노트북 대비 장점이라 할 수 있으며 선명함이 살아있는 디스플레이도 경쟁 제품들과는 비교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단, USB C타입 단자에서 외부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일반 모니터 등의 연결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아쉽다. 아직까지 C타입의 디스플레이가 대중화 되지 않았기 때문에 젠더 등을 기본제공 하거나 저렴한 가격에 옵션으로 판매하면 좋을 듯 하다.


    높은 휴대성과 내구성 만으로 구입할 가치는 충분한 모델이다. 어떤 환경에서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일반 노트북과는 확연히 다른 사용성에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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