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미래의 새로운 교통 수단으로 자동운전 자동차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자동운전 차량보다 훨씬 효율이 좋고 환경에도 좋은 친환경 교통 수단이 존재한다며 운전자도 필요 없이 자동 주행하는 자동운전 자전거 컨셉트 영상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보면 도로를 주행 중인 자전거가 보인다. 하지만 사람은 타고 있지 않다. 안장에 아무도 앉아 있지 않은 것. 자동운전 자전거는 주행할 때 운전자가 필요하지 않아 자전거 사고의 원인인 인간의 오류를 피할 수 있다는 멘트도 나온다.
RDRLESS라는 기업은 자동운전 자전거를 개발 중이라는 것. 자동운전 자동차에 영감을 얻어 자전거가 단독 주행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10년이 걸렸다.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해 자전거의 목적지를 설정하고 도착 시간을 지정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자전거는 자동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전용앱을 이용하면 자전거가 어디를 달리고 있는지 지도를 통해 추적할 수도 있다. 이 자전거는 모두가 자전거를 탈 필요가 없는 미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이 영상은 실제로 개발 중인 제품이 아니다. 캐나다의 한 라디오쇼(This is That)가 만든 코미디다. 패러디인 것.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2016년 7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