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기대대로 웹서핑 + 동강용으로 최적의 가격대 성능비를 보여주더군요. 집에 데탑 1 + 올인원노트북 1 이 구비된 상태라 완전 서브용으로 부담없이 쓰기에 정말 적합하더라구요. 윈도우를 설치한 후 혹시나 싶어서 불량화소 체크도 해보고 집의 콘센트에서 고주파음 체크도 다시 해보고 만지작 만지작거리다가 뒤늦게 양귀비용 파우치 생각이 나더군요 바로 내일부터 학교로 출동할 녀석이라.. 인터넷쇼핑몰을 뒤적이다가 조금 가격을 더 줘도 당장 사용하고 직접 착용해볼 수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 판단되어 교보문고에 가서 메모리폼 파우치를 구했습니다. 가격은 인터넷몰보단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뭐... 학교에서 동강을 듣는데 오히려 체감성능은 예전에 사용하던 삼성p40보다도 좋더군요 물론 p40에 이것저것 많이 깔려있기도하지만 며칠 더 사용하다 아무래도 액정보호지와 키스킨도 필요할 것 같아서 용산에 가서 모두 직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메탈을 좀 들었던 편이라 집에 굴러다니던 메탈리카 8집 스티커로 양귀비를 마무리했답니다. 4. 마무리 W132S... 서브노트북군에서는 2키로에 육박하는, 비교적 무거운 편에 속하는 12인치 노트북이지만 odd가 포함되어있고, 또 지금의 가격 격차를 생각해보시면 몇백 그람의 차이는 감안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가격이 배로 차이가 나기 때문에...) 노트북을 괜스리 너무 비싼 제품을 사면 본래의 활용 용도보다는 오히려 그 제품에 신경이 쓰이고 그것 보호하고 하느라 본래의 의도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저는 제 선택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학교 열람실에서 무선인터넷 신청을 해서 동영상강의 듣는데 건물 밖 잔디밭 이런 곳에선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열람실 내에선 내장무선랜의 결함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열람실 안에서만 쓸 것이기 때문에 후후... 스타벅스나 베스킨라빈스 같은 네스팟존에서 사용하면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5. 장/단점 끝으로 양귀비의 장,단점을 꼽아보겠습니다. 제가 느낀 점들만 꼽아보았습니다. <장점> - 저렴한 가격 (더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만한 가격에 새 노트북을 만져볼 수 있다는 것만해도 후후..) - 위의 가격에 믿기지 않는 성능 (믿기지 않는다기보다는 스펙을 상세히 살펴보면 동강이나 문서작업, 영화감상에 최적화된 저가 노트북이라 판단...) - 프리도스 상태로 출고되기 때문에 컴을 조금 만질 줄 아는 사람은 처음부터 자기 취향대로 셋팅할 수 있음 (대기업 제품의 경우 각종 브랜드별 서비스웨어가 기본 장착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짜증유발가능) - 기해전기 직원분들의 친절서비스 (아직 AS문제는 발생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본사에 전화방문 했을 때 기분이 참 좋았더랬죠..) <단점> - 곰플레이어로 영화를 보다가 잠시 대기모드 전환 후 다시 영화를 보려 전원버튼을 누르면 이어폰잭의 삽입 여부와 관계없는 지지직음 발생 (이 경우만 제외하면 사운드상 다른 문제는 없는듯..) - 차후 발생할 수 있는 AS에 있어서의 막연한 불안감 (AS센터가 평택 한 곳인데, 하시컴퓨터가 더 입지를 굳히고 확장을 하면 이 문제는 해결될듯) - 전용키스킨, 액정보호지, 추가어댑터 등의 구입이 불편 (호환되는 것으로 이리저리 수소문하면 구할 수 있습니다.) 6. 그밖의 사항들 참고로 저는 액정보호지 퓨어플레이트 용산에 직접 가서 부착했구요(먼지 한톨 안들어가게 잘 붙여줍디다) 32800원 키스킨은 www.notebook.co.kr 여기서 소니 바이오 y 시리즈의 23형 키스킨 오늘 바로 구입했네요 이것 역시 용산 본사가서 직접 구입(친절하구요, 구입하니 찍찍이 칼라 케이블타이를 선물로 주네요^^ 페이지업/다운이 따로 없고 쉬프트와 홈 키가 하나로 합쳐저 있지만 정말로 별 상관이 없네요) 요건 15000원 뭐든지 자금 투자를 많이 한다면 점점 더 결함 없고 좋은 제품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니겠어요 7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쓸만한 서브노트북을 구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강력히 추천하고 싶네요 팬소음 및 발열도 동영상으로 쓰실 거라면 적당합니다. 민감하신 분들이라도 이어폰을 사용해서 동강을 들으면 컴터의 소리는 들리지 않을 것이고 발열문제 역시 동강은 타이핑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겠네요 게임은 해보지 않았으나 고시공부하는데 게임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어서 -_-; 어디까지나 영화감상 + 동강 + 문서작성에 최적화된 모델로 생각됩니다. 그럼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