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에 금속 표면 섀시에 산화 현상이 발생하고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아이폰6s의 금속 표면은 7000번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조되었는데, 이 알루미늄 합금에는 아연의 함량이 비교적 많은 편이라, 항산화 성능이 매우 떨어진다고 알려져있다. 때문에 기본 알루미늄 재질보다 항산화 성능이 떨어져, 건조한 환경에서는 상관없지만, 습도가 높은 공기중에는 심각한 산화의 문제가 일어날수도 있다고 한다.
애플은 이러한 문제를 막기위해 금속 섀시 겉면에 항산화를 막는 일종의 막을 만드는 공정을 제조공정에 포함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아이폰6s에서 산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여러 케이스가 보고되고있는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이 문제가 발생하는데에 애플의 하청공장에서 산화 피막 처리가 완벽하지 않던가, 혹은 공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과연 애플이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최재연 기자 / 필명 힝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