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 부터 선이 없는 이어폰에 익숙해 지다 보니 거의 10년전부터 블루투스 이어폰만 쓰게 됬는데 스마트폰과 타블릿은 자주 바꾸면서도 이어폰은 한번 맘에 드는것을 고르면 정말 고장날 때 까지 쓰는거 같다.
그런데 설마 되겠어 하는 마음에 신청한 에누리 체험단에 당첨이 되어 기쁜맘으로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까 합니다.
블루투스 4.1 스테레오 스포츠 이어폰
제품구성
제품구성은 이어폰 1ea, 이어캡 3세트(한세트는 이어폰에 기본 장착), 마이크로 5핀 USB 충전케이블 1ea, 이어가이드(이어폰에 기본 장착), 파우치 1ea 이다.
지금것 기억에 대부분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동일한 제품 구성이거나 충전케이블 대신 충전기가 들어 있는 정도 였다.
스마트폰과의 페어링 
페어링은 오른쪽 이어폰 줄 바로 아래 달려 있는 컨트럴부에 - 버튼 사이에 있는 네모난 버튼을 길게 눌러 전원을 켜면 충전단자 위에 있는 녹색 불이 깜빡이는데 이때 스마트폰에 설정 -> Bluetooth에 기기를 검색하면 UPTO 4.0이라고 검색이 되고 클릭하면 설정이 끝난다.
설명에서는 휴대폰 비밀번호 입력화면이 나타나고 0000을 누르라고 나와 있는데 스마트폰이나 타블릿에 연결했을 때 그런 화면은 나오지 않았다.
멀티 페어링 및 새로운 기기에 페어링
리뷰 쓰면서 가장 헷깔렸던 부분이 멀티 페어링인데 설명서엔 멀티페이링이 된다고만 나와 있지 어떻게 연결하는지는 나와 이지 않다.
대부분의 블루투스 기기의 페어링은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전원이 켜진 이후까지 몇초 더 누르면 LED등이 깜빡이면서 페어링 모드에 들어 가는데 UPTO4.0은 특이하게 페어링을 할려면 전에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폰이나 타블릿에 블루투스를 끄고 이어폰에 전원을 켜면 녹색 LED등이 깜빡이면서 페어링 모드에 들어간다. 그리고 현재 아이폰이랑 안드로이드 타블릿에 둘다 페이링일 해 놓았는데 타블릿에 연결된 상태에서는 아이폰에 연결하는데 쉽지는 않았다.
충전단자 
오른쪽 이어폰에는 충전을 할수 있는 마이크로5핀 충전단자와 녹색 LED등이 달려 있다. 충전단자 캡에 배터리 모양이 있는것이 지금것 사용했던 블루투스 이어폰에서는 본적 없는 제미있는 부분인거 같다.
충전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기존에 사용하던 충전기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기능사용안내 
UPTO 4.0에는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3개의 버튼이 달려 있다.
1. - 표시는 한번 누르면 음량을 작게 하고 오래누르고 있으면 전곡으로 돌아간다.
2. 표시는 반대로 음량을 크게 하거나 길게 누르면 다음곡을 재생해준다.
3. ■버튼은 전원을 끄거나 켤때 그리고 전화통화를 하거나 음악재생시 플레이 또는 멈춤 기능을 한다.
※ 아이폰사용자 이라면 2초 정도 누르면 siri가 작동되니 참고하기 바란다.
배터리용량 표시 기능 
예전 플렌트로닉스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할때도 아이폰 연결시 상단 블루투스 연결 모양 옆에 이어폰의 배터리 용량을 나타내 주는 표시가 있었는데 UPTO4.0도 같은 기능이 있다. 그리고 추가로 오늘 표시부분에는 몇%가 남아 있는지 까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기어써클처럼 따로 앱이 없는 이런 블루투스 이어폰에 스마트폰을 통해서 배터리 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는건 무척 편리하 기능이다.
편리한 착용감
7~8년 전에 소니에서 이런모양에 블루투스 이어폰이 나왔었다. 물론 구입을 했는데 가장 큰 단점이 귀에서 잘 빠진다. 가만히 있어서 스르르 빠지고 고개를 좌우로 돌리거나 걸어다녀도 잘 빠졌다.
그 이후에 이와 비슷한 모델들을 몇가지 구입을 했는데 똑 같았다. UPTO4.0 처럼 이어후크가 있는 모델도 동일하게 빠졌는데 이 제품은 잘 빠지지 않는다.
아마도 가볍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도 잘 빠지지 않는다. 아마도 이것 때문에 스포츠 이어폰이라고 부르는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수신거리, 감도, 음질
수
설명서에는 수신거리가 10m라고 나와 있는데 벽이 있어서 그런지 문을 열어 놓았는데도 방으로 들어가면 수신이 않되었다. 거리는 약 7m정도인데...
감
일부 모델는 스마트폰을 손으로 들고 있거나 바지주머니에 넣고 걸으면서 들으면 종종 소리가 끊어지는 모델이 있는데 테스트 결과 전혀 끊김없이 깨끗하게 들렸다.
음
음질도 음악을 듣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이 깨끗하게 들렸다.
그리고 따로 노이즈켄슬링 기능은 없는거 같지만 귀에 착 밀착되서 인지 외부 소리도 잘 차단해 주는 거 같다.
마치며
최근 나온 블루투스 이어폰 중 대부분 인기있는 모델은 목에 걸어서 쓰는 넥타입 일것이다. 나도 지금 쓰고 있는 모델이 그렇고 그 이유가 이어폰 타입의 경우 배터리와 기능을 이어폰쪽에 넣다 보니 무거워 지고 휴대하기는 편하고 좋아 보이지만 귀에서 잘 빠지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모델은 가볍고 이어후크가 있기 때문에 기존에 이어폰타입의 블루투스 이어폰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어느정도 해결해 주는 제품인거 같다.
가격도 3만원대 정도 인거 같은데 가성비로는 나쁘지 않은 제품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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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용기는 에누리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