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 고, 美서 하루만에 틴더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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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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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강현실(AR)로 무장한 포켓몬이 무섭게 번식하고 있다. 불과 하루 만에 최고 소셜 앱으로 통하는 ‘틴더(Tinder)’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가 야심적으로 준비한 ‘포켓몬 고(Go)’가 나오자마자 다운로드 일시 중단 사태를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AR 게임 전문업체 나이언틱(Niantic) 서버 과부하로 닌텐도가 ‘포켓몬 AR’ 출시를 일시 중단했다.

     

    닌텐도는 지난 6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에서 ‘포켓몬 고’를 출시했다.

     

    포켓몬 고 스크린샷.

    포켓몬 고 스크린샷.

     

    ‘포켓몬 고’는 출시와 동시에 엄청난 인기 몰이를 했다. 시밀러 웹 자료에 따르면 포켓몬 고는 출시 하루 만에 미국 안드로이드 폰 다운로드 건수 면에서 ‘틴더’를 넘어섰다. 틴더는 전 세계 다운로드 건수 1억 건을 돌파한 소셜 앱이다.

     

    포켓몬 고는 또 이틀 만에 미국 내 안드로이드폰 탑재비율이 5%를 넘어섰다.

     

    특히 포켓몬 고를 깐 이용자들은 곧바로 이 게임을 엄청나게 이용하고 있다고 씨넷이 전했다.

     

    시밀리 웹의 조셉 슈워츠 디지털 인사이트 매니저는 블로그에 “미국에서 포켓몬 고를 다운받은 사람 중 60% 이상이 매일 이용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미국 안드로이드 폰 보유자의 3% 가량이 포켓몬 고 이용자인 셈이다”고 밝혔다.

     

    특히 포켓몬 고 이용자들은 왓츠앱, 인스타드램, 스냅챗 등보다 하루 이용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씨넷이 전했다.

     

     

    김익현 기자 (sin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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