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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스토리지 혁명 이끈 신기술 3D 낸드,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750GB 대원CTS

    • 콘텐츠관리자

    • 2016-07-19

    • 조회 : 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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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스토리지 혁명 이끈 신기술 3D 낸드,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750GB 대원CTS

    - 용량에 놀라고 성능에 만족하고, 속도에 만끽하다.
    - 시작이 750GB, 노트북에서 게이밍 환경까지 충족 가능
    - 3D낸드가 이뤄낸 스토리지 혁명, 마이크론이 이끌다.

    글/사진 : 김현동(cinetique@naver.com)

     

     


    [2016년 07월 01일] - 성능은 낮지만, 데이터 저장이라는 목적 달성에 아주 유용한 스토리지가 바로 HDD(Hard Disk Drive)라면 SSD(Solid State Drives)는 그 반대의 특징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빠른 반응속도에 소모 전력이 낮고 무소음에 가까운 동작은 최근 PC환경이 추구하는 방향(소형화, 저전력, 저소음, 초고속)과도 절묘하게 일치한다.

     

    특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분야에서 SSD는 단연 발군의 성능을 뽐내는 유일한 아이템이다.그런데도 SSD의 대중화를 가로막은 복병이 두 가지 있다. 바로 HDD 대비 높은 가격과 과도기적인 기술 변화에 따른 안정성 문제다.

     

    다름 아닌 100MB 용량의 데이터를 보관하는데 드는 비용이 HDD 기준 약 500원이라면, SSD는 이보다 100배가 많은 5만 원이 소요된다. 게다가 장기간 데이터를 저장하는 보관성에서도 자기방식의 HDD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휘발성은 오랜 시간 전력 공급이 끊긴 반도체 기반 스토리지가 극복해야 할 과제가 분명하다. 

     

     

    이 같은 이유로 인해 오늘날 슬림 노트북을 시작으로 가정용 PC와 함께 대규모 게임방 그리고 PS4와 같은 콘솔 게임기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을 SSD가 대체하게 되리란 예측은 누구도 하지 못한 일인 것. 게다가 CPU나 메모리, 네트워크 등 타 하드웨어의 발전 속도보다 뒤처진 저장장치 부문의 성능을 크게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으로 제 역할까지 해냄으로써 컴퓨팅 환경의 더딘 발전을 해소하는 기폭제 역할도 해냈다.

     

    불과 몇 해 전 HDD 대비 다양한 강점이 분명하지만, 초기 SSD가 지닌 32GB에 불과한 작은 용량을 지적하며 ‘이 제품을 어디에 써야 하나?’라는 푸념을 하며 시원찮은 제품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면 이제는 SSD를 어떠한 용도에 도입해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할 시즌이다.

     

    초기 32GB에 불과하던 용량에서 현시점에는 이보다 8배 이상 확장된 240GB 용량의 스토리지가 주역이 되었고, 앞으로는 이보다 3배 더 많은 750GB 용량을 갖춘 SSD가 메인스트림 지위를 꿰차기 위한 움직임에 돌입하면서 전세는 빠르게 역전되는 상황이다.

     

     


    # 기본용량 750GB, 스토리지는 SSD 한 개로 충분!!!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지금부터 주목할 제품은 무려 750GB 용량을 갖춘 SSD 제품이다. 바로 반도체 전문기업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마이크론이 선보인 2016년 최신형 스토리지를 대원CTS가 유통을 시작한 것. 박스에 정품을 의미하는 대원CTS 스티커가 ‘딱!’ 한눈에 들어온다. 

     

     

    3년의 무상 보증 A/S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정품 제품임을 의미하는 일종의 표식이자 증서로 대원CTS의 전국망을 통해 안정적인 사후지원을 누릴 수 있다. 같은 제품일지라도 대원CTS가 아닌 여타 유통사와 분명하게 나뉘는 대원CTS만의 강점이라 본다.

     

    사설은 이쯤에서 줄이고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서 공식유통사인 대원CTS가 선보인 마이크론의 신상 크루셜(Crucial) MX300 750GB 제품을 보고 있노라면 용량에 놀라고 가격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되고 마지막으로는 기술력에 주목할 수 있다.

     

    무려 750GB에 달하는 용량은 과거 SSD 제품을 떠올리면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이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120GB 용량을 지닌 SSD가 20만 원이 넘는 고가를 형성했음에도 ‘대세’라는 이유로 불티나게 판매가 이뤄진 것을 고려하면 이보다 6배나 넉넉하기 때문. 새삼스럽게도 ‘세상 참 많이 발전했구나!’를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다.

     


    # 용량이 충분하니 활용 가능한 운신의 폭 또한 비교적 여유롭다.
    불과 100GB 초반에 불과한 제품이라면 적용 가능한 범위라 하면 십중팔구 부팅을 빠르게 하는 첫 번째 HDD의 대안이자 기존 HDD는 데이터 보관을 위해 두 번째 HDD로 활용하는 구상에 불과하다. 하지만 750GB 용량이라면 시스템 영역과 데이터 영역을 각기 다른 파티션으로 분류해 활용해도 될 정도의 여유가 있기에 ‘스토리지를 구태여 2개까지 달 필요가 있나?’ 하는 의구심이 해결되는 것과 동시에 SSD의 강점만을 오롯이 체감하기 위한 고성능 시스템을 갖추는 방향도 꾀할 수 있다.

     

    물론 온라인 피시방이라면 더할 나위 없는 조건이 충족해진 셈. 가령 LOL(League of Legend) 게임의 권장 스토리지 용량은 12GB에 달하며, 나날이 인기 상승 중인 오버워치(OVERWATCH) 설치에 필요한 권장 용량은 5GB에 달한다.

     

     

    한 대의 PC에 평균 5개 이상의 게임을 설치하는 것을 고려하면, 스와프로 사용되는 버퍼용량을 계산해도 750GB 용량이면 충분하다 못해 넉넉하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여러 사용자의 손을 타며 이런저런 플러그인이 PC의 공간을 차지할 것을 다 따져봐도 기본 750GB에 달하는 SSD는 활용 범위가 팔방미인 격이다.

     

    그렇지만 크루셜(Crucial) MX300 750GB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비약적으로 늘어난 용량이 아니다. 바로 750GB 용량을 구현하기 위해 마이크론이 새롭게 적용한 3D 낸드 설계에 주목해야 한다. 데이터를 수직으로 저장할 수 있게 한 수직적층 방식인데, 결과적으로 본다면 비단 넉넉한 용량만이 이유가 아닌 이의 구현을 위해 가장 최신 기술인 3D낸드 기술의 조화로 완성된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750GB 대원CTS이라는 결과물은 첨단기술의 총아라 여겨도 충분하다.

     

    이로써 속도와 비용 그리고 용량의 삼박자 조화를 이룬 대표 기술이자 동시에 TLC 방식의 업보처럼 따라다니는 성능저하라는 불안감 또한 완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무엇보다 3D 낸드 기술로 인해 MLC와 대등소이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수직적층의 주요 특징인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가 SSD의 고유한 특징을 더욱 공고히 다질 것이기에 변화는 불가피하다. 바야흐로 반도체 기반의 스토리지 시장은 3D낸드 SSD를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더욱 농후해졌다.

     


    #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한 SSD, 220TBW(Total Bytes Written)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MX300 750GB의 작고 얇은 2.5인치 크기는 휴대성과도 직결되는 데 전력효율 또한 기존 모델보다 50%가량 향상되어 더할 나위 없는 휴대 조건을 충족시킨다. 가령 휴대 단말기의 배터리 효율을 늘리며, 잦은 입출력이 반복되는 단말기에 쓰이더라도 반영구에 가까운 수명을 보장하는 것은 기본이다.

     

     

     

    수치상으로 본다면 220TBW(Total Bytes Written)를 거뜬하게 충족하는 수명인데, 하루에 120GB에 달하는 데이터를 5년간 기록해도 멀쩡하다는 의미로 MTBF는 150만 시간에 달한다.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바로 앞 전 주인공인 마이크론 BX200 또한 충분히 빠른 성능으로 극찬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으나, 여기에서 조금 더 향상됐다. 수치상으로 본다면 쓰기 속도 기준 20MB/s가 빨라진 510MB/s를 기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쓰기 속도를 갖춘 것.

     

    읽기 속도 역시 최대 530MB/s로 데이터 읽기/쓰기가 중요하거나 잦은 데이터 입출력이 요구되는 환경이라면 최적의 조건이다. 물론 SSD의 가장 큰 활동 무대라면 게임이 빠질 수 없는데 이로써 게이머들의 묵은 갈증이 단박에 해소된 셈이라고 언급할 수 있다.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MX300 750GB 성능측정

     

     

    그래프에 나타난 것처럼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고른 읽기 능력을 발휘한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MX300 750GB의 품질은 지금까지 출시된 여타 SSD 대비 월등하게 우수한 안정된 성능을 보였다. 일반적인 TLC 기반 SSD에서 발견되는 특정 용량대 성능 저하 현상 또한 MX300에서는 해당 없음이 확인됐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처음 성능 그대로 체감할 수 있는 안정된 품질이 인상깊다.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MX200 250GB

     

     

    MLC 기반의 SSD 제품군으로 좀비SSD 라는 애칭을 탄생시킨 대표적인 제품이다. MX300이 출시되기 전까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속도와 성능 그리고 품질 모두 최고를 기록했다. 테스트에 사용된 PC가 최신형이 아니기에 성능이 100% 발휘된 것은 아니지만 측정된 수치에서는 가히 최고의 제품에 걸맞는 결과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830 128GB SSD

     

     

    SLC 기반의 고성능 제품이다. 당연 낸드 플레스 특성을 고려했을 때 최상위 성능을 기본으로 표출해야 함에도 마이크론 MX200과 대등하거나 조금 앞선 모습만이 보여주고 있다. 반대로 풀이하면 MX200의 성능이 그만큼 안정됨을 의미하며, MX300은 3D 낸드 플래시 본연의 강인한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SLC를 두고 최고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 결과치를 기록했다.

     


     
    ▲씨게이트 1TB HDD

     

     

    플레터 기반의 HDD는 사실상 SSD를 속도로는 이길 수 없다. 용량이 아닌 이상 대적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SSD에서 구현 가능한 최고 수준으로 손 꼽히는 1TB 제품군이 HDD에서는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이고 있는지 가늠하기 위해 진행한 테스트 결과다. 모터 기반의 스토리지 제품의 특징을 그대로 보이고 있다.

     

    물론 플래터로 이뤄진 HDD와 달리 SSD는 반도체의 고유한 특성을 그대로 표출한다. 무소음, 저전력, 초고속이라는 특징 또한 RPM이 곧 속도와 직결되는 HDD와 달리 반도체의 처리 효율과 직결되는 SSD만의 강점이자 확연하게 구분되는 고유한 특성이다.

     

    사용자가 구분할 방법은 더욱 세밀한 반도체 생산 공정을 의미하는 nm에 불과하다. 물론 가장 최근의 형태는 본 제품에 적용된 3D낸드 공정으로 기존의 수평 형태로 용량을 증설하면서 용량의 증가와 함께 면적도 함께 증가시키는 방식. 즉 2D낸드의 한계를 보완해 수평과 수직의 두 가지 방향으로 설계하는 수직적층 방식이다.

     

    새롭게 출시된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750GB 대원CTS 제품에는 37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32단 Stack 3D 트리플레벨셀(TLC) 구성의 3D 낸드 기술이 적용됐다. 실제로 이와 같은 기술을 개발하고 제품으로 상용화시킨 것은 3개 브랜드가 유일하다.

     

    마이크론, 인텔 그리고 삼성전자이며 이들 세 곳만이 3D낸드 기반의 SSD를 상품화까지 이뤄냈다. 이는 3D낸드가 단순하게 설계하고 생산할 수 있다고 해서 제품화시킬 수 없고, 좀 더 진화된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인 것.

     

    초창기 SSD는 SLC 기반에서 제작되면서 ‘고비용=고효율’로 직결되는 부작용이 따랐으며 이후 대체재로 등장한 MLC는 ‘고용량=고비용’이라는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다. 반면 최근 기술인 TLC는 ‘스피드=비용’을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는 데 성공했다면 지금 소개하는 3D낸드 기술에서는 앞서 등장한 SSD 낸드 플래시가 지닌 고유의 강점만을 따와 생산성과 고효율, 초고속 그리고 고용량까지 모두 극적 타협점을 끌어낸 기술이다.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750GB 대원CTS 제품이 과거 출시된 제품의 용량 120GB와 240GB가 아닌 시작부터 무려 750GB 제품을 전면에 내세울 수 있게 된 근본적인 이유 또한 3D낸드 특성에 기인한다. 그렇다고 해서 낮은 용량 제품이 없는 것이 아니다.

     

    조만간 출시될 계획으로 이르면 한 달 내로 275GB와 525GB 용량이 추가될 예정이며, 이어 1TB와 최대 2TB에 달하는 고용량 라인업도 확인할 수 있다. SSD의 단점이 비용대비 용량의 불균형이라면 3D낸드는 결정적인 단점 또한 커버 가능한 가장 진보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2016년 현 시장에서 SSD의 용량은 어느 수준까지 도달했을까?
    불과 3년도 안 된 짧은 기간 동안 SSD는 HDD를 턱밑까지 추격하게 됐다.

    게다가 마이크론이 MX300 시리즈를 통해 최대 2TB에 달하는 제품 출시를 예고한 상태이니 지금과 같은 분위기라면 단일스토리지 기반에서 여전히 강력한 아이콘으로 주목받는 HDD의 활동 영역을 노리는 것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SSD(Solid State Drive)가 컴퓨팅 환경에서 대세로 자리 잡은 것이 불과 3년 안팎이다.

     

    그 짧은 사이에 스토리지 시장은 ‘용량’ 그리고 ‘속도’라는 두 가지 기준으로 재편되며 ‘더 잘난 놈’의 타이틀을 사수하기 위해 수없이 난투극을 벌였다. 분명한 것 한 가지는 기약 없는 건재함이 계속될 것만 같은 메인스트림 스토리지 시장의 주도권이 HDD에서 SSD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언급할 내용은 마이크론 MX300 750GB는 한 시즌만 판매가 이뤄지는 특별판이라는 것. 지금 구매하지 않으면 추후 구매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말씀. 물론 혹자는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난 250GB 용량이면 충분한데~”라고. 걱정은 붙들어 매시라.

     

    눈치가 백 단인 마이크론이 그 점을 대비하지 않았으려고~ 위에서 설명했지만 대략 한 달 뒤면 MX300이 화려한 라인업을 갖추고 복귀할 예정이다. 물론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수식어와는 작별을 고해야 하겠지만, PC에서 사용하는 것에는 하등 개의치 않아도 좋다. 단지 차이점은 그뿐~ MX300의 기술은 고스란히 만끽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no.1 media rePublic '위클리포스트' (
    www.weeklypost.org) / 기사제보 cinetiq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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