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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아이폰8 이후에도 애플에 디스플레이의 공급할 것

    • 매일경제 로고

    • 2016-07-19

    • 조회 :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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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8(가칭)에 삼성 디스플레이(이하 삼성)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아이폰8 이후에도 아이폰용 디스플레이는 계속 삼성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만 연합신문망(UDN)은 17일(현지시간) 애플의 디스플레이 공급 업체로 삼성 외에 여러 업체가 수주 경쟁에 나서고 있지만 앞으로 몇 년간 삼성이 우위에 있는 상황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면서 시장조사기관 IDC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실제 아이폰8의 경우, OLED 디스플레이를 삼성이 독점 공급할 것이란 견해가 일반적이지만 이듬해인 2018년에는 삼성 외에도 LG 디스플레이나 재팬디스플레이(JDI), 최근 폭스콘(Foxconn) 산하로 편입된 샤프 등도 아이폰용 디스플레이 수주 경쟁에 참가할 뜻을 내비치면서 생산 라인을 재구축하고 있다.
     
    IDC의 진 필립 애널리스트는 그렇지만 "적어도 2년간 삼성이 우위에 있는 상황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디스플레이의) 안정적인 양산 체제를 구축하는데 1~2년이 걸릴 뿐 아니라 제품의 품질이 애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찰을 계속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스마트폰용 OLED 디스플레이를 양산하고 있는 업체는 전 세계에서 삼성이 유일하다. 진 씨는 삼성의 양산 수준과 품질을 따라 잡을 수 있을 지 여부가 다른 공급 업체들의 선결 과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디지타임스(Digitimes),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 등 IT 전문 매체들은 지난달 29일 삼성 디스플레이가 내년 애플 아이폰 및 애플워치용으로 OLED 디스플레이를 4천만장 공급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매체들은 삼성이 이듬해인 2018년에는 8천만장, 2019년에는 1억2천만장으로 매년 공급량을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지난달 애플이 내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용 디스플레이 공급업체로 삼성을 선택하고 이를 위한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초 애플은 2년 뒤인 2018년부터 OLED 디스플레이를 아이폰에 탑재할 예정이었지만, OLED 패널 제조 비용이 액정 패널(LCD) 수준으로 하락한데다 수급율도 향상되고 있어 이를 앞당겼을 것이란 게 이 신문의 설명이다.  


     


     

     

     

    베타뉴스 박은주 기자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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