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코리아는 자사의 스포츠 세단 Q50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한 '201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올해의 프리미엄 수입 세단'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16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73만여건의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문자 및 1대1 대면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됐다.
인피니티 Q50은 독일 프리미엄 3사 경쟁 모델을 제치고 3년 연속 올해의 프리미엄 수입 세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Q50은 1대1 대면 투표에서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실제 수입차 구매가 가능한 만 20세 이상 59세 미만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Q50S 하이브리드 모델(사진=인피니티 코리아)
인피니티 코리아 이창환 대표는 "Q50의 탁월한 상품성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결과, 고객 여러분들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에도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품질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Q50은 지난 2014년 2월에 국내 첫 출시됐다. 특히 고성능 Q50S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5배나 급증했다.
정기수 기자 (guyer73@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