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조종 장난감 제조사인 프로펠(Propel)이 스타워즈 공식 드론인 스타워즈 배틀 쿼드(Star Wars Battle Quads)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드론은 실제로 하늘을 날면서 드론끼리 공중전 같은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출시되는 제품은 밀레니엄 팔콘과 타이파이터, 엑스윙, 스피더바이크 4종이다.
이들 스타워즈 드론은 모델마다 영화에 나오는 실제 모습과 비슷하게 만들 뿐 아니라 프로펠러 배치도 4개를 기체 아래쪽에 둬서 드론이 날아다닐 때에는 잘 보이지 않는 구조를 취한다. 마치 우주 공간을 실제로 날아다니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속도는 64km/h지만 밀레니엄 팔콘만 더 빠른 80km/h다. 워프는 할 수 없지만 은하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이름에 걸맞은 속도를 내는 셈이다.
이들 드론은 또 버튼 한 번만 누르면 360도 공중 곡예나 초보 비행사를 위한 3단계 속도 조절 기능을 갖췄다. 24기가 뒤섞여 레이저 태그를 이용한 공중전까지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스타워즈 드론은 올 가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200∼300달러 사이다. 관련 내용은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16년 7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