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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LED, 2018년 LCD 제치고 주류될 것"...아이폰 OLED 채택이 원인

    • 매일경제 로고

    • 2016-07-28

    • 조회 : 24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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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출하액이 오는 2018년 액정표시장치(LCD) 출하액을 제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의 2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 시장조사기관인 IHS 테크놀로지는 이날 OLED가 오는 2018년에는 현재 주류인 LCD 패널을 제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애플이 차기 아이폰에 OLED 패널을 채택하면서 스마트폰용 패널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IHS에 따르면 2018년 스마트폰용 OLED의 출하 금액은 2015년 대비 75% 늘어난 186억 달러(약 21조1,017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반면 LCD의 출하액은 2015년보다 15% 줄어든 176억 달러(약 19조9,672억 원)로 예측됐다.

     

    현재 스마트폰 제조업체 가운데 스마트폰에 OLED 패널을 채택하고 있는 업체는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 등 일부에 불과하다.

     

    하지만 애플이 오는 2017년부터 아이폰에 OLED 패널을 장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고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OLED 패널 장착이 봇물을 이룰 것이란 게 IHS의 주장이다.

     

    단, 탑재 단말기의 출하 수량 기준으로는 LCD 패널 스마트폰이 2018년 13억2300만 대를 기록, OLED 스마트폰(5억5800만 대)보다 2배 이상 많을 것으로 관측됐다.

     

    앞서 디지타임스(Digitimes),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 등 IT 전문 매체들은 지난달말 2017년 출시되는 아이폰7s(혹은 아이폰8)에 OLED 패널이 장착되며 이를 삼성 디스플레이가 공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들은 삼성 디스플레이가 내년 애플 아이폰 및 애플워치용으로 OLED 패널을 4천만장 공급하고 이듬해인 2018년에는 8천만장, 2019년에는 1억2천만장으로 매년 공급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애플이 OLED 채택을 선언하면서 삼성 외에 다른 업체들도 속속 OLED 생산에 나설 전망이다. 디지타임스는 삼성 이외에 대만 폭스콘에 인수된 일본 전자업체 샤프도 2017년 말 OLED 생산을 개시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애플 인사이더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현재 OLED 시장을 독점하고 있지만 재팬디스플레이(JDI), 샤프 등이 OLED 양산에 뛰어들면서 오는 2019~2020년에는 본격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당초 애플이 2년 뒤인 2018년 출시 아이폰부터 OLED 패널을 장착할 예정이었지만, OLED 패널 제조 비용이 LCD 수준으로 하락한데다 수급율도 향상되고 있어 이를 앞당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박은주 기자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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