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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마로SS' 질주, 사전계약 580대 돌파...9월 출격 확정

    • 매일경제 로고

    • 2016-07-29

    • 조회 : 713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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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능 스포츠카 '카마로SS'의 국내 출시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GM은 카마로SS의 예상을 뛰어넘는 초반 흥행에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한국GM 관계자는 "카마로SS는 국내 시장에 오는 9월 출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국GM에 따르면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카마로SS의 국내 첫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에 돌입한 이래 이달 28일까지 40일(영업일 기준) 만에 계약대수 580대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약 15대의 계약이 이뤄진 셈이다. 수요 고객이 국한돼 있는 고성능 스포츠카로는 이례적인 수준이라는 게 업계 평가다.

     

    쉐보레 카마로SS(사진=GM)

    쉐보레 카마로SS(사진=GM)

     

    기존 모델인 카마로RS의 작년 연간 판매량(48대)의 1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경쟁 차종인 포드 머스탱의 지난해 연간 판매량(593대)을 뛰어넘는 건 사실상 시간 문제다. 국내 판매 1위 수입 럭셔리 고성능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의 올 상반기 판매량(1천175대)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며, 같은 기간 BMW M시리즈 판매량(323대)의 약 2배다.

     

    한국GM 관계자는 "그동안 카마로는 판매보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아이코닉 모델로서 역할을 해왔으나, 카마로SS의 경우 신차 공개 이후 꾸준히 높은 계약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국내 출시된 고성능 스포츠카 대비 높은 가성비가 수요층에게 적극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추이를 이어갈 경우 출시 전까지 1천여대에 육박하는 계약고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고성능 스포츠카의 경우 다른 차종에 비해 고객 충성도가 높고 이탈율이 적어 사전계약 물량이 거의 실수요로 이어진다.

     

    한국GM 관계자는 "카마로SS의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의 경우 포드 머스탱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며 "럭셔리 고성능 스포츠카의 경우 가격대가 월등히 높아 또 다른 선택지로 삼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카마로SS의 계약 고객 중 이탈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카마로SS는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범블비' 캐릭터로 등장한 6세대 카마로의 고성능 모델로 V8 6.2ℓ 엔진과 후륜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포드 머스탱 GT보다 최고출력은 39마력, 최대토크는 12.1kg·m 웃돈다. 여기에 머스탱에는 셀렉트시프트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반면, 카마로SS는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했다.

     

    럭셔리 고성능 스포츠카인 BMW M3와 비교해도 카마로SS가 최고출력은 24마력, 최대토크는 6.8kg·m 더 높다. 카마로SS의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초에 불과하다. BMW M3(4.1초), 포르쉐 911 카레라S(4.1초), 애스턴마틴 DB9 GT(4.5초),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스포트(4.8) 등 유럽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카들을 상회한다.

     

    무엇보다 카마로SS의 가장 큰 장점은 가성비다. 카마로SS의 판매가격은 5천98만원이다. 머스탱GT가 6천35만원부터 가격이 책정된 점을 감안하면 1천만원가량 저렴하다. 판매가가 수억원을 웃도는 슈퍼카들과 비교하면 가격 격차는 더 벌어진다.

     

    한국GM은 예상을 넘어 쇄도하는 계약에 GM(제너럴모터스) 본사에 긴급 타전을 날려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카마로SS가 미국에서 만들어져 전량 수입되는 차종인 만큼, 충분한 물량 확보는 향후 판매 추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국GM 관계자는 "본사와 조율을 통해 현재 계약량(580대) 이상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물량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지속적으로 본사와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어 차량 수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본사로부터 카마로SS의 물량을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었던 데는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이 직접 나서 필요성을 역설한 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카마로SS의 다소 파격적인 가격 책정도 김 사장이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카마로는 그 자체로 쉐보레의 정체성이자 브랜드의 기술력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델로, 특유의 강렬한 이미지가 고객들의 마음 속에 각인돼 있다"며 "한층 진일보한 디자인, 첨단 기능 그리고 8기통 파워트레인으로 돌아온 카마로 SS가 국내 스포츠카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기수 기자 (guyer7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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