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발표 예정인 삼성 갤럭시 노트 7에는 삼성의 자체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은 이미 지난 6월 미국 클라우드 기업 조이언트(Joyent) 인수를 밝힌 바 있는데, 당시 삼성은 조이언트 인수를 통해 스마트폰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물인터넷(IoT) 등 늘어나는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는 자체 기술 역량 확보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갤럭시 S7의 자체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은 조이언트 인수를 통한 성과물로 판단되며, 9to5google에 따르면 제품 구매자에게 5GB의 무료 저장 공간이 제공될 예정으로, 삼성전자는 조이언트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해 삼성 페이와 S헬스, 삼성 녹스등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컨텐츠와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8월 2일 발표 예정인 갤럭시 노트 7의 출시일은 8월 19일, 5.7인치 QHD 디스플레이와 고릴라 글래스 5,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백만 화소 전면 카메라, IP68 등급 방수 방진, 3500mAh 배터리, 안구 스캐너와 USB Type-C, 안드로이드 6.0.1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호 기자 / 필명 이오니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