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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2’에 새로운 ‘원글래스솔루션(OGS)’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 황원영 기자] 애플의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 ‘애플워치2’가 ‘아이폰7’과 함께 공개될 전망이다. 업계는 애플워치2가 전작보다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일 외신에 따르면 애플워치2에는 새로운 ‘원글래스솔루션(OGS)’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전작인 1세대 애플워치보다 얇고 가벼워진다. 배터리 용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원글래스솔루션 디스플레이는 2개의 유리를 결합(Glass on Glass)해 제작하던 디스플레이와 달리 하나의 층으로 패널을 제작해 두께가 얇다.
디스플레이가 얇아진 만큼 내부 공간은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는 애플이 배터리 용량을 키우고, 마이크로 LED로 전력 소모를 줄일 것으로 내다봤다.
외부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유사할 것으로 보이며, GPS 기능, 방수 기능 등을 탑재한다.
애플워치2는 오는 9월 또는 10월 아이폰7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