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여섯 번째 갤럭시노트인 갤럭시노트7을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언팩행사를 통해 3일 0시(한국시간)에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삼성전자 뉴스룸과 갤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언팩 행사를 생중계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도 갤럭시S7에 이어 언팩 행사를 360도 카메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MWC 2016에서 갤럭시S7을 공개할 때 중앙에 무대를 마련했다. 이전까진 한쪽 벽면에 마련된 무대에서 객석을 바라보며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갤럭시S7 언팩 행사에서는 행사장 중앙에 무대를 마련해 360도로 관객들을 바라보며 설명을 했다. 이 프리젠테이션을 카메라가 그대로 담아 360도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노트7의 프리젠테이션도 갤럭시S7의 언팩 때와 비슷한 형식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PC 사용자들은 삼성전자 뉴스룸 사이트 또는 갤럭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360도로 제공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각 사이트에서 ‘360도 생중계’를 선택하면 된다.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언팩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를 OS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은 갤럭시 공식 홈페이지 화면의 ‘360도 생중계’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애플의 아이폰를 사용할 경우 유튜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사용하면 된다.
이번 언팩 행사 중계에서는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를 사용할 수 있다. 기어 VR이 지원되는 삼성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하다.
오큘러스 기어 VR(Oculus Gear VR) 앱을 실행한 다음 전용 앱(‘Unpacked 360 View’)을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그 뒤 기어 VR을 착용해 언팩 행사를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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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럭시노트7 추정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