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타이탄 X가 공식 출시되면서 실제 성능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었다.
공식 출시전 공개된 파이어스트라이크 결과에 따르면 타이탄 X는 지포스 GTX 1080 대비 약 30% 높은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테스트 항목에 대한 내용이 확인된 것.
gamstar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타이탄 X의 게임 성능은 파 크라이 프라이멀에서 GTX 1080 대비 약 34%,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에서 25%, 위처 3서 36% 수준의 성능 향상이 확인되었다.(4K, 최고 옵션)
한편, pcworld에 따르면 5K 해상도서 타이탄 X SLI와 지포스 GTX 1080 SLI의 성능을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타이탄 X SLI 성능이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서 12%, 디비전서 15%, 파 크라이 프라이멀서 28%, 레인보우 식스 시즈서 42% 더 높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파운더스 에디션 기준으로 지포스 GTX 1080의 가격은 699달러, 타이탄 X의 가격은 1200달러로 약 70% 가량 높은 수준에 판매 중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 출시된 타이탄 X는 공식 출시와 동시에 품절 사태를 겪고 있다.
이상호 기자 / 필명 이오니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