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20이 다음달 7일 서울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된다. LG전자는 국내외 언론매체에 공개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V20은 지난해 LG전자가 첫선을 보인 V시리즈의 두 번째 스마트폰이다. 안드로이드 7.0 누가 첫 탑재 확정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초청장은 팝업북을 형상화, 꺾인 차도로 V 시리즈를 형상화 했다. 또 LG트윈타워, 광화문 이순신 동상, 남산 N타워 등 서울 등 도시 내 이미지를 담고 그 위에 ‘Play More’ 문구를 새겨넣었다.
V시리즈가 카메라와 오디오 성능 등 주로 멀티미디어 경험에 주력하는 라인업인 점을 고려하면 V20 역시 도심 속 멀티미디어 특화 기기를 표방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또 초청장에 ‘그 날을 비워두세요’라는 제목을 달아 궁금증을 키웠다.
박수형 기자 (psooh@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