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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츠 E 300, 7월 한달간 1천133대 판매

    • 매일경제 로고

    • 2016-08-04

    • 조회 :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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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E 300)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최근 환경부로부터 인증취소(판매정지) 처분을 받은 폭스바겐은 베스트셀링카 상위 10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32.9% 감소한 1만5천730대로 집계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7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2만707대 보다 24.0% 감소했으며 2016년 누적 13만2천479대는 전년 누적 14만539대 보다 5.7% 감소한 수치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4천184대, 비엠더블유(BMW) 2천638대, 아우디(Audi) 1천504대, 포드(Ford/Lincoln) 1천8대, 랜드로버(Land Rover) 847대, 렉서스(Lexus) 741대, 토요타(Toyota) 677대, 미니(MINI) 647대, 볼보(Volvo) 453대, 폭스바겐(Volkswagen) 425대, 혼다(Honda) 412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411대, 닛산(Nissan) 382대, 푸조(Peugeot) 370대, 재규어(Jaguar) 331대, 포르쉐(Porsche) 308대, 인피니티(Infiniti) 222대, 캐딜락(Cadillac) 60대, 시트로엥(Citroen) 58대, 피아트(Fiat) 40대, 벤틀리(Bentley) 8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4대였다.

     

    신형 E클래스 E 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모델(사진=지디넷코리아)

    신형 E클래스 E 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모델(사진=지디넷코리아)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천cc 미만 8천449대(53.7%), 2천cc~3천cc 미만 6천34대(38.4%), 3천cc~4천cc 미만 845대(5.4%), 4천cc 이상 385대(2.4%), 기타(전기차) 17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1천817대(75.1%), 일본 2천434대(15.5%), 미국 1천479대(9.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8천286대(52.7%), 가솔린 6천246대(39.7%), 하이브리드 1천181대(7.5%), 전기 17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5천730대 중 개인구매가 9천336대로 59.4% 법인구매가 6천394대로 40.6%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천627대(28.1%), 서울 2천320대(24.9%), 부산 612(6.6%)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천879대(29.4%), 부산 1천513대(23.7%), 대구 984대(15.4%) 순으로 집계됐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천133대), BMW 520d(448대), 메르세데스-벤츠 C 220 d(445대)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벤츠 차량이 7월 판매량에서 두각을 보였다. 특히 지난 6월말 국내 출시된 신형 E클래스의 높은 판매량이 눈에 띈다.

     

     

    최근 배출가스 조작으로 사회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폭스바겐은 7월 베스트셀링카 상위 10개 차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폭스바겐의 상징인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모델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누적 판매대수 1위(4천301대)에 올랐지만, 환경부 인증취소의 영향으로 1위 자리를 다른 브랜드에 내줄 가능성이 높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7월 수입차 시장은 개별소비세인하 종료와 함께 일부 브랜드의 판매감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조재환 기자 (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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