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튼 조작만으로…인공지능 추적 드론

    • 매일경제 로고

    • 2016-08-12

    • 조회 : 2,490

    • 댓글 : 0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Staaker_160810_2

     

    이미 바둑이나 의료 등 다방면에서 선보인 인공지능이 드론 산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스타커(Staaker)는 스타커컴퍼니(Staaker Company)가 개발한 새로운 드론으로 인공지능을 탑재, 조종자를 쫓으면서 공중 촬영을 할 수 있다.

     

    스타커를 제어하는 방식은 복잡한 무선 컨트롤러가 아니라 팔에 장착한 GPS 추적기를 탑재한 소형 컨트롤러를 이용하는 것. 버튼 선택에 따랏 다양한 추적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추적 모드는 간단한 따라오기 모드나 서클 모드, 특정 방향에서만 추적하는 나침반 모드, 호버 모드와 트랙 모드 등이 있다. 3축 짐벌을 곁들여 따로 고프로 같은 액션캠을 구입해 장착하면 안정적 촬영을 기대할 수 있다. 고프로 지원 모델은 히어로 3이나 3+, 4다.

     

    Staaker_160810_1

    Staaker_160810_3

     

    스타커는 시각적으로 촬영자를 추적해 사용자가 뭘 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다음에 어떤 동작을 할 것인지 예측, 카메라에 담는다. 스케이트보드와 자전거, 서핑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공중 촬영을 할 수 있다. 드론을 조작할 필요 없이 자동 추적을 해가면서 촬영을 하는 것.

     

    스타커는 30분 동안 80km/h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무게는 1.6kg이며 프로펠러가 이는 팔은 접어서 콤팩트하게 줄여 수납하기도 편하다. 접으면 가방 속에도 간편하게 넣을 수 있다. 크기는 440×230×150mm, 접은 상태에선 200×340×110mm다. 내장 리튬폴리머 배터리 용량은 6,750mAh.

     

    다만 스타커는 장애물 회피 기능은 탑재하고 있지 않다. 제조사에 따르면 지금은 장애물 회피 기능이 충분한 수준을 달성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격은 1,799달러이며 출시는 12월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장혁 IT칼럼니스트 | 2016년 8월 12일

    신고
    뉴스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패션/라이프 뉴스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쇼핑지식 인기글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