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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공룡들 ‘손목 싸움’···기어S3 vs 애플워치2

    • 매일경제 로고

    • 2016-08-17

    • 조회 :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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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다음 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스마트워치 신제품 ‘기어S3’를 공개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출시된 ‘기어S2’. /이성락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스마트워치 신제품 ‘기어S3’를 공개한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출시된 ‘기어S2’. /이성락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스마트워치 시장 패권을 잡기 위한 모바일 공룡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다음 달 각각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출시, 정면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6일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개발자에게 하반기 웨어러블 론칭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이날 행사는 현지시각으로 이달 31일 오후 6시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한국시각으로는 다음 달 1일 오전 1시다.

     

    검은색 바탕의 초청장에는 ‘기어S3’를 암시하는 듯한 파란색 원형 테두리가 그려져 있다. 원 안에 있는 시침과 분침은 행사 시간인 6시를 가리키고 있다. 아래쪽에는 ‘Talk about 3(3에 대해 이야기하자)’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는 행사의 주인공이 ‘기어S3’라는 것을 나타낸다.

     

    행사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은 삼성전자가 최근 6년간 꾸준히 신제품을 공개한 곳이다. 삼성전자는 ‘기어S3’를 올해 국제가전박람회(IFA)의 주력제품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론칭 행사 초청장에 ‘Talk About 3’라는 문구를 통해 ‘기어S3 공개 행사임을 명시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론칭 행사 초청장에 ‘Talk About 3’라는 문구를 통해 ‘기어S3' 공개 행사임을 명시했다. /삼성전자 제공

     

    IT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기어S3’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기어S2’를 2가지 모델로 출시한 바 있다. 올해 모델은 기어 ‘클래식’, ‘프론티어’, ‘익스플로러’로 세분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기어S3’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기능이 탑재된다는 점이다. ‘기어S2’와 마찬가지로 원형 디스플레이에 베젤(테두리)을 돌리는 방식으로 구동되며,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타이젠 3.0 운영체제(OS)가 탑재될 전망이다.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과 연동이 가능해진다는 추측도 있다.

     

    업계는 올 하반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대전과 함께 스마트워치 분야에서도 불꽃 튀는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애플이 내놓을 ‘애플워치’ 신제품보다 다소 빨리 ‘기어S3’를 공개한 이유는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다음 달 7일로 예상되는 ‘아이폰7’ 공개 행사에서 ‘애플워치’ 신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출시된 ‘애플워치’. /이새롬 기자
    애플은 다음 달 7일로 예상되는 ‘아이폰7’ 공개 행사에서 ‘애플워치’ 신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해 6월 출시된 ‘애플워치’. /이새롬 기자

     

    애플은 다음 달 7일로 예상되는 ‘아이폰7’ 공개 행사에서 ‘애플워치2’를 선보일 전망이다. 디자인은 전작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지만, 방수·GPS 등 특수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애플인사이더는 애플기기 전문가로 유명한 밍치궈 KGI증권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2가지 모델의 ‘애플워치2’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1위는 애플이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과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은 각각 47%, 16%다. 그러나 애플의 점유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애플은 지난해 2분기 72%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애플의 시장 지배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점유율 7%에서 꾸준히 상승하는 등 애플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비슷한 시기에 스마트워치 신제품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며 “각사의 핵심 제품인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가 한꺼번에 대결을 펼치는 구도가 형성된 만큼 자존심 싸움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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