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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가 준중형 SUV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 상품성을 개선한 '2017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제공 |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강화된 상품성을 개선한 '2017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형 스포티지'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후방주차보조시스템과 오토라이트컨트롤 헤드램프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급 차량 최초로 스마트 내비게이션에 기아 티맵과 미러링크를 적용해 차와 스마트폰을 USB로 연결했을 때(미러링크 지원 휴대폰과 연결 때 사용 가능)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티맵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동승석의 위치를 운전자가 버튼으로 조절할 수 있는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와 애플 카플레이어 기능을 추가한 내비게이션 등 동급 차량 최초로 적용되는 다양한 스마트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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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형 스포티지'는 후방주차보조시스템과 오토라이트컨트롤 헤드램프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
이 외에도 기아차는 고급 편의 사양 패키지인 '스마트UP'을 신설해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UP' 패키지는 후측방경보시스템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과 휴대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1.7 디젤 모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본 건메탈 컬러 라디에이터 그릴에 선택사양으로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을 운영해 고급감을 더하고 스마트 테일게이트, 사이드 스텝, D컷 스티어링휠, 운전석 통풍·파워시트 등이 기본 적용된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을 추가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2017년형 스포티지'의 판매가격은 ▲2.0 디젤이 2405만~2910만 원(이하 자동 변속기 기준) ▲1.7 디젤이 2320만~272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