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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계속된 무더위로 냉동고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계속된 무더위로 LG전자 냉동고 판매가 크게 늘었다.
LG전자는 7~8월 두 달간의 LG 냉동고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계속된 무더위로 냉동고 수요가 늘어났다”며 “올해 선보인 LG 냉동고의 사용 편의성, 디자인, 성능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300리터 이상 대용량 제품이 판매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LG전자가 이달에 판매한 냉동고 가운데 300리터 이상 제품이 60%를 넘는다.
대용량 LG 냉동고의 대표 제품은 316리터 용량의 컨버터블 패키지 냉동고(A326S)로, 문이 하나인 냉동고 가운데 용량이 가장 크다. 이 제품은 용량이 377리터인 컨버터블 패키지 냉장고(R326S)와 결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